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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물리학자 에토레 마요라나 실종 미스터리 에토레 마요라나는 1906년생으로 이탈리아의 이론물리학자이다. 젊은 나이에 중성자의 존재를 예측했으나 논문으로 발표하지 않아 실적을 인정받지는 못했다. 특별히 두각을 나타낸 물리학자는 아니었다. 업적은 마요라나 방정식과 마요라나 입자의 예측이다. 삼촌 역시 물리학자로 어려서 그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마요라나는 독일에서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와 같이 연구를 시작했고 코펜하겐에서 닐스 보어도 만났다고 한다. 이후 급성 위염으로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왔는데 돌아와서는 두문불출하며 연구를 그다지 하지 않았다. 1937년 마요라나는 나폴리 대학교에 정교수로 임용되었다. 하지만 다음해 나폴리 물리학 연구소장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자신은 중대한 결정을 내렸고 만약, 자신이 실종될 경우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과하는 .. 더보기
트리에스테 미라마레 성의 저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카스텔로만의 미라마레성은 오스트리아 막시 밀리아노가 자신의 부인 카스텔로 디 미라마레와 지내기 위해 1860년에 만들었다. 막시밀리아노는 성에서 그의 아름다운 부인과 4년을 보냈다. 그리고 전쟁에 참여했고 멕시코의 왕이 되었다. 하지만 후아 레즈의 공화당 군대에 의해 포로가 된 뒤 3년 뒤 총에 맞아 비참하게 죽게 된다. 총살 직전의 막시 밀리아노 남편을 사랑한 미라마레는 이곳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어 그녀의 고향 벨기에로 돌아갔다. 그 후 이성에 거주하면 이국땅에서 폭력적인 죽음을 맞게 된다는 전설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 후 이곳에 살았던 영국출신 아마데오 디부 아오 스타 공작은 에디오피아의 총독이 되어 에디오피아로 이주했다. 하지만 그는 미라마레성의 저주에 맞게 그곳에서 비참한 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