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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영화 의혹. 분명히 법정 드라마였는데... 영화 '의혹'. 해리포터 주연의 1990년 영화로 원제는 'Presumed Innocent(무죄추정)'이다.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법정에서의 이야기가 주다. 영화 시작부터 해서 영화 끝날 때까지 계속 법정싸움을 보여준다. 그래서 법정 드라마로 착각했다. 그런데. 법정에서의 이야기가 끝나고 해피엔딩인가 하고 방심할 때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급작스럽게 영화는 반전을 보여주며 스릴러로 바뀌어 버린다. 당시로서는 상당히 놀라운 반전이었다. 그리고 영화의 스토리가 아니라 캐릭터의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반전은 더 신선하게 다가왔다. 보는 내내 범인이 누굴까? 해리슨 포드가 진짜 범인인가 하며 영화를 봤는데 법정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다소 지루할 수 있다. 그만큼 마지막 반전을 위해서 오랜 준비가 필.. 더보기
러시아군이 비밀리에 육성하는 군사동물, 미국과 중국도 참여 미국과 러시아가 돌고래를 군사용으로 이용하는 훈련을 헸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당국은 애써 부인하고 있다. 2015년 말부터 러시아 군대는 군사용 돌고래를 모집했고 2016년 5마리를 발탁했다. 이 돌고래들은 완벽한 치아, 평균적인 크기와 훈련의지를 가지고 있고 활동적인 운동성을 가지고 있다. 의지를 어떻게 측정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일은 비밀리에 하는 것인데 러시아 군대는 이례적으로 온라인에 입찰 발표를 했다. 물론 군사용이라는 말은 안했지만... 이 돌고래를 제공한 중개인에게는 2만 4천달러를 제공했다. 이 돌고래들은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리에서 훈련을 받는다. 특이한 생각같지만 이미 냉전시대부터 돌고래 부대는 활약을 해왔다. 전선에 폭발물을 설치하거나 잠수함, 어뢰 등을 감지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