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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영화 장수상회 슬픔을 아름답게.. 영화만 같다면야... 장수상회라는 독특한 제목의 이 영화는 이름만 보면 무슨 비즈니스 성공기 같은 영화 같지만 전혀 아니다. 영화는 치매를 주제로 담고 있는 영화다. 미국 영화인 러블리, 스틸을 재해석한 영화라고 하는데 이 영화를 못 봐서 뭐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재해석이니 한국적인 상황에 맞게 만들었을 것이다. 영화 배경도 다분히 한국적인 상황이다. 코믹적인 요소가 많아서 좀 과장된 면들이 많이 보이는데 거기에 눈물샘 자극하는 신파까지 섞었으니 전형적인 한국영화 공식을 따랐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신파라고 해도 막장으로 치닫지는 않는다. 누구 하나 죽여서 '사람 죽었으니까 울어!!'라고 외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뭔가 아련하게 끝을 내서 한국적 신파지만 마음에는 든다. 그래서 좀 오글거리는 면은 있.. 더보기
계춘할망 윤여정의 어마어마한 내공을 볼 수 있는 영화 '계춘할망'이라는 다소 특이한 제목의 영화. 당연히 한국영화다. 윤여정과 김고은 주연의 영화인데 윤여정이라는 배우의 어마어마한 내공을 볼 수 있다. 그냥 드라마 속 어머니나 시어머니 역할을 하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가 놀라게 된 배우가 마더에서의 김혜자인데 계춘할망에서 윤여정은 같은 느낌을 들게 만들었다. 영화는 사실 전형적인 한국의 신파영화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뻔하다 싶을 정도로 예상이 가지만 익숙한 것들이라고 해서 감동을 못 전하는 것은 아니다. 다 알고 봐도 감동적인 것이 있듯이 계춘할망은 할머니의 사랑에 윤여정의 실감나는 연기가 더해져 감동을 전해준다. 이런 눈물샘 자극하는 한국적인 신파를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나또한 그런 사람이고. 그러나 계춘할망에게는 많은 점수를 줄 수 있다. 그리고 난.. 더보기
윤여정 고무장갑 논란, 식당에서 밥은 어떻게 사먹지? 나영석 PD가 만든 예능 윤식당. 요즘 재미있게 보는 프로그램인데 이 프로그램에서 탤런트 윤여정 고무장갑 문제가 이슈가 되었었다. 특별히 이슈가 될만하 사항은 아닌데 프로 불편러들이 윤여정이 끼고 있는 고무장갑의 위생을 문제삼은 것이다. 윤여정은 고무장갑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는데 영화전문잡지 씨네21에서 말을 한 것이다. 나영석 PD도 함께했다. 우선 윤여정은 고무장갑을 계속 갈아끼는 거라 밝혔다. 그리고 또하나 나이를 먹어 피부가 얇아져 피부손상을 막기 위해 낀다고 했다. 나이들면서 피부가 얇아졌고 맨손으로 일할 경우 통증이 생긴다고 했다. 그래서 고무장갑을 착용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SNS에서 윤여정이 고무장갑을 끼고 의자나 테이블을 만지고 그대로 요리를 한다고 얘기했다. 머리를 묶지 않는 것도 문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