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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영화 사도 - 사도세자가 뒤주에서 죽은 이유 사도세자는 왜 뒤주에서 죽어야만 했나? 영화 사도는 사도세자와 그의 아버지 영조의 갈등을 다룬 이야기다. 역사책에서 영조가 뒤주에 가둬 죽었다고만 알고 있던 것을 나중에서야 왜 가둬야만 했는지 단편적인 이야기들을 들었었다. 그리고 영화를 통해서 영조와 사도세자의 감정적인 간극과 갈등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 사극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감독 중 하나인 이준익 감독이 만든 정통 사극이다. 사도는 개봉당시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었던 영화다. 아니 영화라고 한다. 기사가 그렇게 났다. 실제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다. 마치 인터스텔라가 교육의 목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아이에게 보여주기 붐이 일었던 것처럼 사도도 교육 목적으로 보여주기 붐이 일었다고 한다. 기사는 소설도 많으니 그냥 .. 더보기
영화 베테랑 현실에서도 베테랑을 만나고 싶다 베테랑은 나오자마자 히트 조짐을 보였다. 특히 유아인의 연기변신. 수많은 유이인 팬들이 봤을거고 많은 예능에서 유아인의 연기를 패러디했다.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베테랑 경찰이 망나니 제벌3세를 잡는 내용. 결과가 현실에서 있을 수 없을 뿐 사건은 실제 있었던 내용이다. 약자를 괴롭히고 막나가는 망나니 재벌3세. 노동자를 패는 장면은 피가 거꾸로 솟아오르지만 실제 일어난 사건이었다. 관객들은 비현실적인 결과에 통쾌함을 느꼈을 것이다. 사이다 영화다. 일반사람들이 느꼈을 현실의 부조리와 박탈감을 영화에서나마 해소할 수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지금보다 더 암울한 시대였다면 이런 소재의 영화가 나오지도 못했을테니까. 그 과정에서 터져 나오는 액션은 꽤 통쾌하고 박진감 넘친다. 황정민이 연기한 .. 더보기
유아인 재검, 빠지려는게 아니라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배우 유아인은 개념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아인 재검이 이슈가 되는데 마치 유아인이 군대를 안가기 위해 재검을 받는 것 처럼 알려지고 있어서 안타깝다. 유아인은 어깨에 문제가 있어 병무청에서 면제를 받았다. 그런데 군대를 가고 싶어 재검을 신청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병무청에서 등급보류판정을 받았다. 유아인은 입대를 자원했다. 누구처럼 군대 안가기 위해서 국적을 바꾼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군대를 가기 위해 자원을 한 것이다. 이후 재검을 통해 현역이나 보충역 여부가 가려질텐데 유아인은 현역을 가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사실 인생의 황금기에 군대를 간다는 것은 엄청난 손해다. 군대를 갔다오면 이전에 이뤄놓은 것들의 연장이 아니라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해야 한다.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에 모든것이 단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