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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히딩크 감독이 말한 정신력 흔히 사람들은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말하고는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모든 분야에 정신력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아마로 어렵게 살아온 세월속에(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조건이 안되어 좌절했던 사람들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었을게다. 환경도 정신력으로 뛰어넘고, 체력도 정신력으로 뛰어넘고, 어떤 악조건도 정신력으로 뛰어넘는다. 그런데 이런 정신력에 의문을 던지게 한 사람이 있다. 바로 히딩크. 2002년 월드컵 신화를 만들어낸 거스 히딩크 감독이다. 우리는 그 전까지 축구에서도 정신력을 강조했다. 마치 정신력으로 덤비면 세계 축구강호도 꺾을 수 있을것처럼. 하지만 이미 수많은 경기에서 그건 얼토당토 않다는 것을 느껴오지 않았나? 그런데도 늘 지면 정신력을 문제 삼았다. 우리나라는 체력은 좋지만 정신력이 약.. 더보기
구자철 복귀 월드컵 최종 예선 이상 없나? 발목 부상으로 우려를 낳았던 구자철 복귀가 18일로 전망되고 있다. 3주정도 결장할걸로 예상됐는데 예상보다 빨리 복귀가 예상되 그나마 다행스럽다. 구자철 복귀가 중요한 이유는 당장 다음달 있을 월드컵 예선전 때문이다. 구자철은 국가대표의 핵심전력중 하나다. 구자철은 지난 6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상대선수와의 충돌로 부상을 당했다. 인대를 다친 것인데 인대는 부상 여부에 따라 상당히 오랫동안 선수들을 괴롭히기도 한다. 정밀 검사결과 최대 5주간 장기 결정과 재활치료가 예상되었지만 다행이 2주정도 치료 와 훈련 복귀로 경기 출장에 대해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현시점에서 구자철 복귀가 중요한 이유는 2018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일정이 3월 23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슈틀리케호의 핵심전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