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플래쉬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플래쉬 - 왠지 우리나라의 교육을 닮아있다 영화 위플래쉬는 보는 순간에는 음악과 최고가 되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에 감탄을 금하며 봤지만 시간이 지나고나지 왠지 씁쓸함이 남는 영화다. 물론 영화 자체로는 훌륭하다. 영화의 뒷맛이 쓴 이유는 한국의 교육과 닮아있기 때문이다. 광기에 사로잡혀 제자를 학대에 가까운 극한까지 몰아치는 스승과 그로 인해 갈등과 고통을 당하는 제자의 모습에서 잘못된 교육을 보는 것만 같다. 주인공이 결국 최고가 되기는 하지만 그건 주인공이 그런 천재성을 타고 난거고 영화에서 나오듯이 많은 사람들은 그 과정을 이겨내지 못하고 탈락한다. 둘다 한가지에 미치도록 몰두한 모습에 위대함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범인들은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다. '노력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라는 마법같은 말을 들으며 자라왔지만 어느정도 나이를 먹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