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남의 광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만남의 광장 - 까메오가 다했다 이것 참.... 만남의 광장이라는 건 휴게소 이름으로 많이 사용된다. 곳곳에 만남의 광장이 있는 듯. 그야말로 사람들이 오가며 만나는 장소. 영화의 제목에 이걸 사용했다는 것은 내용이 그렇다는 것. 같은 동네에 살던 사람들이 남과 북으로 휴전선에 의해 생이별을 하게 되지만 그 이후에도 땅굴로 서로 만나고 소통하는 이야기다. 설정은 꽤 그럴듯하고 충분히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다. 그러나... 코미디 장르의 영화인데 그닥 재미없다. 물론 이는 개인적인 의견이다. 이걸 재미있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 영화가 재미없는 이유는 스토리가 늘어지고 캐릭터를 잘 못 살려서인 듯하다. 캐릭터는 영화상의 캐릭터가 아니라 배우의 캐릭터를 말한다. 우리나라 찌질한 연기의 투탑으로 하면 임창정과 류승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