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공범 나름 반전은 있었으나... 영화 공범. 손예진 김갑수 주연의 스릴러 영화다. 우리나라 스릴러 영화들이 힘이 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도 그렇다. 소재도 괜찮고 주인공들의 열연도 볼만하다. 몰입도도 나쁘지 않다. 나름 반전에 반전도 있다. 그런데 뭔가 힘에 부친다. 스토리가 문제인걸까? 스릴러로서 괜찮은 조건들을 다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느낌은 어쩔 수 없다. 결국 두 주인공의 열연만 남는다. 그나마 다행인건 부녀간의 사랑이 흐름의 주요소재라 막판 쥐어짜기 같은게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런 건 없다. 마지막에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할 만큼 개연성이 부족한 면이 보인다. 내 이해력 부족일까? 영화가 끝나고도 의문점이 남는 건 분명 스토리상의 의도는 아니고 제대로 마무리를 못했거나 이유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아니면 과도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