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부사 박충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종의 한을 풀어 준 영월부사 박충원 1507년 태어난 조선중기의 문신 박충원. 그는 1541년 영월부사의 자리를 얻어 가게 되었다. 영월은 수양대군이 단종에게서 왕위를 빼앗아 유배를 보낸 곳으로 단종은 유배지에서 죽었다. 기록에는 자살한 것으로 나오는 곳도 있으나 다른 기록에는 사약을 받아 죽었다고 나와있고 자객에 의해 죽었다는 설도 있어 여러 정황상 타살이 확실해보인다. 고로 단종은 한을 품고 죽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당시 영월은 3명의 군수가 연이어 비명횡사해 나갔다. 이로 인해 민심히 흉흉했는데 단종의 원이 서려서 그렇다는 얘기가 당연히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단종이 사망하자 시신을 그대로 방치했는데 고을 사람들도 후환이 두려워 시신을 거두지 못했다. 단종의 시신은 그대로 강물에 버려져 떠다니다 호장 엄흥도가 을지산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