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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여성 기억력 남자보다 좋아. 어쩐지 여자가 공부를 잘하더라니... 여성 기억력이 남성보다 우수하다는 것은 생활속에서 잘 알려져 있다. 학생들을 보면 여자들이 공부를 더 잘한다. 이를 두고 여자들이 남자보다 자존심이나 욕심이 있어서 공부를 더 잘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산만하지 않아서라고도 한다. 여자학교보다 남녀공학이 여학생들의 내신관리에 좋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그런데 여성호르몬 에스트로젠의 일종인 에스트라디올이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며 따라서 여성은 남성보다 기억력이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억력이 좋다면 아무래도 공부를 잘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에서 45~55세 남녀 212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및 정신능력에 대한 것을 측정했다. 조사 대상자 중 34%는 폐경 전이었고 28%는 폐경기에 접어들고 있었고, 30%는 폐경을 경험한.. 더보기
1인 여성가구의 문제점 1인 여성가구가 주거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사실 주거불안은 우리나라 집없는 서민들 모두의 문제다. 비싼 부동산, 치솟는 전세값과 임대료, 가계부채. 뭐하나 해결의 기미가 안보이고 모든것이 불안하다. 1인 가구가 많아지고 있는 남녀모두 주거가 불안하다. 그런데 1인 여성가구가 더 문제가 되는 이유는? 여성이 아직까지도 약자이기 때문이다. 범죄에 대한 노출과 사회적인 폭력. 혼자사는 여성에 대한 시선 등. 남자라면 일단 고시원 같은 곳도 생활이 가능한데 여성은 불안한 일이 더 많다. 종종 고시원이나 원룸여성을 상대로한 성범죄 뉴스가 들려온다. 비싼 임대료는 남녀 모두의 문제고 남자들도 버거우니 그렇다 치고 최소한 안전 문제만이라도 해결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힘들다는 점이다. 국내 성범죄 비율은 점점 올.. 더보기
델마와 루이스 치열한 삶을 살아온 여성들을 위해... 1991년 작.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델마와 루이스. 대학에 다닐 때 학교 도서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이 영화를 봤다. 그때의 기술때문인지 아니면 학교측의 실수인지 모르겠는데 델마와 루이스가 손을 꼭 잡고나서 테이프가 끊어졌다. 마지막 장면을 못 본 것이다. 뒤가 끊어졌다고 도서관 사서에게 말해주니 그게 마지막 장면이라며 뒷 이야기를 해줬다. 그리고는 한참이 지난 후에야 다시 보며 마지막 장면을 볼 수 있었다. 그 사이 여성로드무비의 대표로 페미니즘 영화의 아이콘으로 영화는 자리매김했다. 아니 만들어진때부터 화제긴 했지만. 리들리 스콧 아닌가. 불과 30년전에는 미국도 성차별이 극심했었나보다. 우리나라는 더했겠지. 가부장적사회,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 대놓고 저지르는 성폭력. 이를 극복하고 성공하는 .. 더보기
보스턴 마라톤 캐서린 스위처의 도전 우리는 여렸을 적부터 성의 구분을 강요받으며 자란다. 지금은 구분이 많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유교사상이 뿌리 깊게 박혀있는 우리나라는 그런 것이 더 심했던 것 같다. 남자는 말이야..., 여자는 말이야... 하는 말들을 들어왔다. 지금 금녀의 벽들이 허물어지고 있는 건 단순히 시대가 흘러가기 때문이 아니다. 그 금기와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스포츠 경기에 남녀 부문이 모두 존재하는 것이 당연한 듯 생각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올림픽의 꽃이라 불리우는 마라톤도 예외는 아니어서 여성은 참가할 수가 없었다. 그 금기에 도전한 것이 여성마라토너인 캐서린 스위처이다. 여자가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것이 얼마나 충격적인 일이었는지 이 한 장의 사진이 모든 것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