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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영화

나잇 앤 데이 톰형이 이런 영화에도 나오네... 나잇 앤 데이. 톰 크루즈가 나오는 영화는 대부분 블록버스터 액션이 많은데 나잇 앤 데이는 굉장히 B급 스러운 액션영화다. 액션영화지만 화려하고 요란한거보다 피식거리며 시간때우기로 보기에 좋다. 액션 영화에 로맨틱 코미디를 이식한 듯한 영화. 트루라이즈류의 황당 액션 영화인데 그보다 스케일은 작은 듯. 유쾌하고 재미있기는 하지만 첩보물의 멋짐을 기대한다면 만족하지는 못할 것이다. 사실 톰 크루즈의 영화 같지는 않다고나 할까? 그렇다고 영화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얘기는 아니다. 주인공 역에 잘 녹아있고 남주인공 여주인공 다 매력있다. 정통 첩보물은 아니라는 말이다. 액션은 액션인데 왠지 달달한 액션? 어둡지 않고 밝은 첩보물? 그런 이미지의 액션 첩보물이다. 미션 임파서블에서의 톰 크루즈를 생각한다면 조금 .. 더보기
런던 해즈 폴른 - 아무 생각없이 다 때려부수고 싶다면... 가끔 그럴 때 있다. 아무 생각없이 다 때려 부수는 영화 보고 싶을 때. 남이 하는 게임을 멍하니 보고 있을 때. 그런 느낌을 갖게 하는 영화가 런던 해즈 폴른이다. 그렇다고 블록버스터 같지는 않은데 아무튼 쉴틈 없이 부수고 때리고 죽이고 난장판을 만든다. 줄거리 따위는 그다지 필요없고 그냥 게임 하는 거를 보는 듯 한 느낌이다. 그냥 지루하지 않게는 볼 수 있다. 막 싸우고 부수니까. 그냥 막! 막! 막! 하지만 이거 외에는 없다. 특별한 의미를 찾을려면 안 보는게 낫다. 언급했듯이 생각없이 볼만한 영화다. 복잡한 인생에 잔머리 굴리는 것에도 지쳤고 몸도 피곤하고 그냥 맥주 한잔 하면서 몸을 늘어뜨리고 영화가 흘러가는 거 멍하니 보고 싶을 때. 주인공. 나름 멋있고 슈퍼맨 스럽다. 그런데 미국 대통령도.. 더보기
콘 에어 오래됐지만 세련된 액션 영화 콘 에어는 1997년 만든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액션영화 계보를 꼽을 때도 넣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웰메이드 영화다. 오래된 영화기때문에 요즘처럼 화려한 카메라 흔들기 없다. 그만큼 사실적인 액션이라는 얘기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전성기, 머리가 날라가기 전의 장발 머리를 볼 수 있다. 역시 미국의 현실적인 역션 히어로는 특수부대 출신. 레인저출신 전역 범죄자가 주인공이다. 범죄는 누명은 아니지만 억울한 케이스. 정당방위도 될 만한데 가중처벌이다. 레인저는 살인기술을 배운 걸어다니는 병기이므로. 레인저가 정말 잘 싸울지 의문이기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주변 것들을 다 때려부수며 악당들을 박살낸다. 지금 액션영화를 보고 이 영화를 접한다면 에이~ 할 사람들도 많겠지만 이 영화를 미리 접했던 사람이라면.. 더보기
용의자 이 정도 액션 영화면 뭐... 용의자. 한국형 액션영화의 완성형 같다. 이정도 액션 영화면 훌륭하다. 계속 액션으로만 점철돼니 조금 지루해지는 면이 있지만 꽤 긴장감있다. 아저씨에서 시작된 한국형 액션영화의 변화는 베를린을 거쳐 용의자에서 완성을 본 것 같다. 도대체 이렇게 몸을 부딫히는 무술은 어디서 온거지. 그동안의 액션들은 거리를 두고 치고 받고 하는 건데 이제 근접액션이 주류를 이루는 듯 하다. 관객이 직접 현장에서 싸움에 참여하는 듯한 박진감을 제공하고 있다. 국정원의 간첩조작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도 나오지만 그거에 대한 고발이라기 보다는 그냥 액션영화. 무지막지하게 액션물량을 투입하고 있다. 맨몸액션으로 이렇게 끊임없이 나오는 영화가 있었나 싶게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나게 보여준다. 차량 추격전도 한국 영화로는 꽤 볼만하게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