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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베닝턴 트라이앵글 미국 버몬트주 미스터리 실종사건 세상에는 사람이나 물체가 사라지는 마의 삼각지대들이 있다. 제일 유명한것이 버뮤다 삼각지대인데 미국 버몬트주에도 베닝턴 트라이앵글이라고 불리는 삼각지대가 있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실종하는 사건들이 많이 일어났는데 그 원인을 알 수가 없어 더욱 미스터리 지역으로 신비감을 주고 있다. 베닝턴 트라이앵글이라고 해서 정확한 삼각형을 이루는 지역은 아니다. 이 베닝턴 삼각지에 포함된 지역은 명확하지는 않다. 다만 글래스턴배리 산을 중심으로 해서 주변 마을들을 포함한 지역으로 보고 있다. 이 곳은 글래스텐배리와 인근 타운 서머셋은 한때 꽤 번성한 공업도시였지만 19세기 후반에 쇠락을 길을 걷다 현재는 유령도시화 되었다. 이곳의 실종사건은 그 역사가 오래되어 1820년부터 보고되고 있으며 1950년까지 수십차례 사건.. 더보기
체인질링 희망을 갖고 사는 건 기쁨일까 고문일까 체인질링은 와인빌 양계장 살인 사건이라 불리는 아동 연쇄살인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이것이 실화라는게 놀랍다. 이 사건은 경찰의 부정부패와 무능력 그리고 조작이 어우려져 피해자에게 더 큰 아픔을 주고 다행히도 자멸한 사건이다. 마치 작금의 어느나라를 보는 듯 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이 살인 사건을 중심에 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잃어버린 한 어머니의 모정과 심리, 그 싸움에 대해 이야기 한다.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배우로서도 뛰어난데 감독의 역량도 훌륭하다. 그의 작품들은 모두 확실한 임펙트를 보여준다. 특이하게도 현란한 기교를 부리는 것이 아닌데 영화가 묵직하게 마음을 적셔온다. 체인질링도 그런 그의 영화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멋진 감독과 멋진 배우 마치 이런 사건이 있다고 누군가에.. 더보기
물리학자 에토레 마요라나 실종 미스터리 에토레 마요라나는 1906년생으로 이탈리아의 이론물리학자이다. 젊은 나이에 중성자의 존재를 예측했으나 논문으로 발표하지 않아 실적을 인정받지는 못했다. 특별히 두각을 나타낸 물리학자는 아니었다. 업적은 마요라나 방정식과 마요라나 입자의 예측이다. 삼촌 역시 물리학자로 어려서 그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마요라나는 독일에서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와 같이 연구를 시작했고 코펜하겐에서 닐스 보어도 만났다고 한다. 이후 급성 위염으로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왔는데 돌아와서는 두문불출하며 연구를 그다지 하지 않았다. 1937년 마요라나는 나폴리 대학교에 정교수로 임용되었다. 하지만 다음해 나폴리 물리학 연구소장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자신은 중대한 결정을 내렸고 만약, 자신이 실종될 경우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과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