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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기

비격진천뢰 - 왜구를 놀라게 한 조선의 신무기 왜구들이 비격진천뢰에 놀란 이유는? 비격진천뢰는 조선시대의 포탄이다. 포탄이면서 폭탄이다. 이유는 이 포가 일종의 시한폭탄이기 때문이다. 그 이전의 포들은 파괴력으로 승부하는 방식이었다. 커다란 쇳덩어리나 돌로 된 포탄을 멀리서 달려 성이나 함선을 파괴하는 방식이었다. 즉, 세게 때리는 방식이었다는 말이다. 사람이 돌을 던지는 것을 포를 사용해 더 큰 돌을 더 멀리 던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비격진천뢰는 도화선이 달린 폭탄을 날려 도착한 곳에서 터지게 만든 것이다. 일반적인 폭탄의 도화선이 밖으로 돌출되어 있고 끝까지 심지가 타 들어가면 터지는데 반해 이것은 안쪽까지 심지를 심어놓아 안에서 다 타 들어가면 터지게 되어있다. 지연 신관 폭탄으로 임진왜란 중 화포장 이장손이 개발했다. 이 폭탄 겸 포탄.. 더보기
미군의 환청을 만들어내는 신무기 LIPE 미군이 새로운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미군이 신무기를 개발하는거야 뭐 그닥 신기한 일은 아니지만 좀 다른 컨셉의 무기가 개발되고 있다. 이 신무기의 이름은 레이저 유도 플라즈마 효과(Laser-Induced Plasma Effect) 줄여서 LIPE라고 불린다. 미 펜타곤의 비치명적 무기 프로그램에서 몇 년 동안 개발중이다. 그동안 미군은 폭발력을 극대화 하는 무기외에 치명적이기는 하지만 비살상무기 쪽으로도 개발을 하고 있었다. 보통 살상은 하지 않으면서 적을 무력화 시키는 것인데 이 무기도 그와 같은 것을 지향하고 있다. 이것은 일종의 환청처럼 소리를 들리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상대를 기만하는데 이 소리는 고막을 손상시킬정도의 큰 폭발음에서부터 속삭이는 소리까지 다양하다... 더보기
향후 10년 안에 업그레이드 되는 미군 병사의 모습 향후 10년 안에 업그레이드 되는 미군 병사의 모습이 나왔다. SF적인 황당한 모습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개선되는 것들을 현재의 개발상황에 맞춰서 나타낸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전혀 허무맹랑한 모습이 아니고 곧 보게 될 모습이다. 당연히 미국이 바뀌면 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줄 것이고 우리에게도 도입 될 모습이기도 하다. 일단 핵심은 경량화다. 현대전에서 전자장비가 늘어남에 따라 사병들의 짐이 점점 무거워지는 경향이 있다. 이를 가볍게 만들어 주는 것이 개선의 핵심부분이다. 당연히 전자장비도 늘어난다. 곧 보게 될 미군 병사의 모습이 어떤지 살펴보자. 1. 더 멀리가고 더 크고 더 가벼운 총알 미 육군의 M4 / M16 돌격 소총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총과 탄약을 시험중인데 특히 총알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 더보기
은신술? 러시아 해군의 신 방어무기 안개를 일으켜 몸을 숨기는 무협지나 환타지 같은 곳에서나 나올 법한 일을 러시아 해군이 2016년 말 시험했다. 인구 5만의 도시가 불가사의한 구름 속으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것이다. 이것은 마술도 아니고 적의 공격으로 부터 함대나 기지를 숨기기 위한 러시아의 해군 작전의 일환인 군사실험이다. 이 시도는 러시아 세베로모르스크라는 항만 도시에서 실행되었다. 세레로모르스크는 북극해의 일부인 바렌츠해 연안의 북극권에 위치한 러시아 북부 함대의 주요 관리 기지다. 함정과 핵잠수함 외에도 해군 기지와 거대한 핵 미사일 기지까지 있는 말이 필요없이 중요한 군사기지다. 러시아 해군은 이 불가사의한 작전을 시작하기 전 세베로모르스크 주민들에게 짧은 경고를 했다. 경고의 내용은 창문을 닫고 운전할 때 조심해야한다고 .. 더보기
돈지랄 하다 집어치운 군사 무기들 군사무기를 제작하는데는 엄청난 비용이 든다. 작은 제품 하나도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데는 많은 연구비용이 든다. 그러니 신무기 개발이야 오죽할까. 일반 제품도 연구 개발 과정에서 폐기되는 경우가 있다. 역시나 신무기도 사용되지 못하고 폐기되기도 한다. 더군다나 현대무기는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그야말로 돈지랄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생긴다. MMEV (1억 캐나다 달러) 군사무기를 캐나다가 개발(?).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지만 당연히 자주국가인 캐나다도 무기개발을 한다. MMEV(Multi-Mission Effects Vehicle)는 캐나다의 신개념 무기 차량으로 대전차 및 지대공 방어 기술에 대한 캐나다의 해결책이었다. 원격명령 및 제어 시스템 C2와 LAV III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프로그램은.. 더보기
영화 신기전 미사일이 나와서 깜놀했지만... 세종시대에 새로운 화기 개발이 있었다고 한다. 신기전. 그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신기전은 실제했던 무기라고 하는데 정작 영화에 대해서는 역사를 왜곡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뿐. 다큐도 아니고 그냥 재미있게 각색해서 만들면 된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너무 과하게 했다는 것. 아무리 생각해도 미사일 급의 대량 살상무기는 못만들었을 것 같은데. 어쨌거나 통쾌하기는 하다. 고려 이후로 한번도 제대로 된 독립국가를 만들어보지 못한 민족으로 이런 국뽕급 영화도 스트레스 해소에 나쁘지는 않다. 외세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지만 그리 심각하게 그리지는 않고 코믹적인 요소를 많이 넣었다. 영화를 즐기기 위해서는 사실적인 역사는 그냥 잊자. 그러면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지나친 고증은 재미를 헤친다. 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