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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가을철 식중독 가을철 식중독은 여름철 만큼 빈번하게 발생한다. 가을에 왠 식중독이냐 하겠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에 의하면 최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식중독 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을철 식중독 건수가 84건으로 여름철 94건에 육박했다. 따라서 가을철이라고 안심하지 말고 식품의 보관 및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가을철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바로 이 부주의에 의한 것일 확률이 높다. 여름에는 음식이 쉽게 상한다는 인식이 있어 주의를 기울이지만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이 되면 그만큼 긴장이 풀어지기 때문이다. 가을철과 봄철에 발생하는 식중독 원인균은 여름철과 다른데 가장 주의해야 할 균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다. 이 균은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 더보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겨울에 왠 식중독?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주의를 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흔히 식중독은 여름에 걸리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1월 날씨가 추워지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여름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잘 걸린다. 올해도 11월부터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에서 면역력과 개인위생에 취약한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생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 어패류, 해조류에 오염되어 이를 섭취시 감염이 된다. 또 감염자와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염이 될 수 있어 주변에 감염자가 생.. 더보기
식중독 예방요령 이것 조심하면 예방가능 여름이 되고 장마에 습도까지 높아 식중독에 거릴 가능성이 많아지고 있다. 식중독은 식중독균에 의해 걸리게 되며 설사와 구토를 동반하기 때문에 몸이 정말 힘들다. 사실 식중독 예방법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지키지 않아 걸리는 경우가 많다. 식중독 예방요령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하자. 집에서도 음식이 상하는 것을 조심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잘 끓여 먹고 오래된 음식을 피하면 잘 걸리지 않는다. 문제는 밖에서 먹는 음식인데 자기가 관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선 밖에서도 손을 잘 씻어야 한다. 밖에서 먹을 때는 손을 안씻는 경우가 많은데 식당에서도 손을 씻고 안되면 물수건이라도 사용해야 한다. 그것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물티슈라도 사용하자. 식중독균은 음식 뿐 아니라 탁자 같은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