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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관곡지에는 벚꽃도 있다 연성벚꽃축제 시흥시의 관곡지는 연꽃의 발원지로 여름이 되면 연꽃테마파크에 사람이 북적거린다. 그런데 여기에는 연꽃 말고 벚꽃도 있다. 가로수가 벚나무라 봄에 되면 인도가 화려한 벚꽃으로 뒤덮이고 작년부터는 벚꽃 축제도 한다. 연성벚꽃축제. 올해로 2회째다. 4월8일 축제 시작인데 큰일났다.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다. 내 생각엔 다음주에나 화려하게 필 것 같은데. 연꽃이 피면 자전거를 타고 가는 출퇴근길이 꽤 운치있다.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가는 입구인 나분들 교차로에서부터 관곡지까지 약 2.5킬로미터 구간에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전에는 나무가 작았는데 해가 갈수록 커가고 있다. 그리고 좁은 인도의 양쪽으로 심어놔서 일부 구간에서는 화려한 벚꽃 터널을 경험할 수 있다. 작년 벚꽃 축제 동영상(시흥방송 SBN) 봄에는.. 더보기
시흥 갯골생태공원 축제가 아니어도 괜찮아 시흥시 일부지역은 원래 바다였는데 간척사업으로 육지가 된 곳이 있다. 그래서 이곳에는 아직도 갯벌형태의 간척지가 남아있다. 이곳에 있는 공원이 갯골생태공원인데 바다는 아니지만 옛 염전과 갯벌지역이 남아있다. 이곳에 공원을 조성했고 매년 축제를 한다. 축제는 끝났지만 축제가 없어도 가볼만한 곳이다. 이번 축제에는 차 없는 축제라고 해서 차는 각 해당지역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오도록 운영했다. 그 덕에 길도 안막히고 진입이 복잡하지도 않아서 좋았다. 보통 축제가 펼쳐지는 넓은 종이 지도를 주는데 이번에는 목에 거는 책자형 지도를 나눠줬다. 목에 걸고다니니 더 편리하다. 안내천막의 옆면에 설치 된 갯골축제 행사장 안내지도. 지역이 꽤 넓다. 이정표를 따라서도 많이 걸어야 한다. 그만큼 여기 갯골생태공원이.. 더보기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연꽃의 발원지 시흥시 하중동의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이다. 수도권의 여러 연꽃단지 중 하나인데 이곳은 연꽃의 역사가 있는 곳이다. 연꽃테마파크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연꽃단지이기는 하지만 그 옆의 관곡지는 우리나라 연꽃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강희맹이라는 분이 중국에서 처음으로 연꽃씨를 들여와 연못에 심었다고 한다. 이곳은 아직도 사람이 살고 있는 곳으로 시흥시의 향토 유적 8호이다. 실제 사람이 살아서 평소에는 사유지로 문을 닫지만 연꽃이 피는 여름 기간에는 오픈을 해서 사람이 들어가 구경을 할 수 있다. 동네 이름도 연꽃 마을이다. 좁은 도로의 시골스러운 시인데 2차선에 연꽃이 피는 기간에는 한쪽 도로변으로 차를 세운다. 늦게 가면 엄청난 줄로 한참 뒤쪽에 차를 세워야 한다. 연꽃을 심은 곳은 논인데 길 한쪽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