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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노비 반석평의 의리! 조선시대 노비 반석평이 있었다. 아니 문신 반석평이라고 해야하나. 그는 원래 노비였다. 그시절 과저제도가 있어서 평민도 양반이 될 수 있었으나 노비는 천민의 신분으로 제외였다. 그때나 지금이나 개천에서 용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는 이 참판댁 종으로 살고 있었다. 이 참판에게는 아들 이오성이 있었는데 참판의 아들은 과거를 안봐도 벼슬을 할 수 있었기때문에 공부를 게을리했다. 반석평은 그에게 천자문 책을 얻어 공부를 하게 되었다. 노비의 신분으로 대놓고 공부를 할 수 없었기때문에 모르는 것은 물어보며 도둑 공부를 했다. 어느날 이 참판은 반석평이 글을 읽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시대의 양반들은 노비의 생사를 손에 쥐고 있었다. 노비를 때려죽여도 죄가 되지 않는 시대였다. 이 참판이 나쁜 사람이었다.. 더보기
공무원 조기증원 약일까? 독일까?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무원 조기증원을 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3월까지 국가공무원 인력을 조기에 증원하는 것인데 총 3천 397명 중 2천 236명을 1분기내에 빠르게 증원하는 것이다. 각 부처가 경제 활성화나 국민 생활안전 등 시급한 분야에 조기에 인력을 투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공시생들은 정부의 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 이는 아직 어떤 방식으로 증원할 것인지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3월이내에 뽑는다면 내년 초 시험이 생길거라 공시생들은 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기증원이라고 기뻐할 일만은 아니다. 어차피 뽑아야 될 인원 중 일부를 빨리 뽑는 것일 뿐 전체적인 인원을 늘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시험일 조정으로 혼란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누군가에게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