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원작에 가까워진 캐릭터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년 영화다. 소니의 품을 벗어나지 못했었지만 캐릭터는 마블에 더 가까워졌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인상이 강렬해 그리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다만 나처럼 마블 캐릭터 중 스파이더맨을 가장 좋아하고 스파이더맨 액션 패티시를 가진 사람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도 좋아한다. 스파이더맨은 다 좋다. 마블 캐릭터에는 최근 나온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가장 가깝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전작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보다 더욱 볼거리가 화려하고 시각적으로 잘 만들어졌다. 특히 쫄쫄이가 훨씬 세련되어져서 호감을 가졌던 스파이더맨 시리즈다. 앤드류가 토비만큼 강렬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잘 살렸다. 물론 감독의 설정 문제였겠지만. 앤드류의 .. 더보기
스파이더맨1 - 원조의 위엄 토비 맥과이어 마블 캐릭터 중 개인적으로 자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스파이더맨. 여러 영화가 나왔지만 그중 2002년에 가장 먼저 만들어진 스파이더맨 1편. 바로 원조 스파이더맨이다. 마블이 캐릭터 판권을 팔아버리는 바람에 마블에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역대 스파이더맨 중에서는 원조가 가장 낫다고 생각한다. 역할도 토비 맥과이어가 가장 피터 파커답다는 생각이 들고. 찌질함의 극치.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모든 히어로들이 좌우명으로 삼을만한 말도 바로 이 스파이더맨에서 나왔다. 2002년데 만들어져 특수촬영은 떨어질지 모르나 이후에 나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캐릭터 복귀로 나올 마블의 홈커밍을 보기 전에 모든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아버지인 이 영화를 봐야만 한다. 원래부터 히어로다운 면모가 없는 인물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