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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영화 작은 아씨들(1994) 계속 리메이크 되는 이유가 있는거지... 한번 따뜻해져 볼까나... 작은 아씨들은 무려 1868년에 지어진 소설이 원작으로 영화, 드라마, 만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야기다. 영화로도 두 번이나 만들어졌고 올해 또 만들어져 국내에는 내년에 개봉 예정이다. 여기에 소개하는 영화는 1994년에 만들어진 작은 아씨들이다. 국내에는 1995년 개봉되었다. 이 영화도 평이 좋고 보는 사람에게 호감을 주는데 새로 만들어진 것도 해외에서 평이 좋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원작 소설의 원제는 Little Women. 영화의 원제도 똑같다. 우리나라에는 워낙 옛날에 소개되어서 그런지 아씨들이라는 제목이 붙었는데 요즘에는 잘 안쓰는 단어이기는 하지만 익숙해져서 그런지 계속 이 제목이다. 새로 만들어진 영화까지 이 제목. 사실 이야기 속 주인공.. 더보기
쉰들러 리스트 세월이 지나면 고전명작이 될 영화 쉰들러 리스트,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오스카 쉰들러가 유태인을 구출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스카 쉰들러는 2차대전 홀로코스트 사건이 일어날 때 자비로 유태인들을 구한 나치의 사업가다. 이 영화가 흑백으로 만들어진 건 신의 한수였다. 단순히 옛스러운 효과를 주기 위한 흑백은 아니다. 인간의 심리를 표현하는데 효과적인 선택이었다. 세월이 지나 이 영화는 고전명작이 될거라 확신하는데 흑백영화라 더 그런 분위기를 자아낼 것 같다. 영화의 제목은 쉰들러가 1100명의 유태인들을 구하기 위해 작성한 리스트에서 따왔다. 원작은 토머스 케닐리가 쓴 소설 쉰들러의 방주다. 유대계인 스트븐 스필버그가 만든 쉰들러 리스트는 이 영화 이후 스필버그의 작품들 성격이 바뀌었다고 할 정도로 그에게 중요한 작품이다. 전작의 상.. 더보기
소피마르소의 안나 카레니나 톨스토이의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든 안나 카레니나. 그동안 몇번이나 영화로 만들어졌다. 그중 1997년 만들어진 안나 카레니나이다. 가장 최근에는 2012년 영화화 되었다. 가장 최근의 영화가 가장 재미있다는 평이 우세하지만 여배우의 매력으로 보자면 97년 작품. 그래서 소피마르소의 안나 카레니나다. 소피마르소의 변치않는 아름다움. 지루한 스토리고 뭐고 오직 소피마르소에게만 눈이 간다. 그녀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은 그냥 평범해 보일 뿐이다. 화려한 사교계의 비극적 사랑. 불륜의 끝은 불행으로 끝나지만 소피마르소는 예쁘다.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소피마르소와 같은 안나 카레니나가 눈앞에 나타났는데 어떻게 반하지 않을 수 있나. 이미 감성은 이성을 훨씬 앞질러 일을 저질러 버린 뒤다. 사랑때문에 너무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