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영화 석양의 건맨 썸네일형 리스트형 석양의 건맨. 60년대 만들어졌다는게 믿기지 않는 스타일리쉬함 무려 1965년에 만들어진 고전이 되어버린 서부극 석양의 건맨. 황야의 무법자 다음 작품이고 원제는 전혀 얼토당토 않은 제목인데 오히려 한국 제목이 더 어울리는 영화다. 석양의 건맨이라는 멋진 제목 답게 영화도 멋스러움으로 가득하다. 영화가 시작하면서 나오는 휘파람으로 부는 듯한 OST는 서부음악의 대명사로 누구나 들어봤음직한 영화음악이다. 사실 서부영화 하면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두 가지 음악 중 하나일 정도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총잡이에 가장 최적화 된 대 배우가 나오지만 라이벌이자 동업자로 나오는 리 반 클리프의 멋짐 폭발로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대적할 만하다. 놀랍도록 멋있는 두 배우다. 특히 둘이서 대립하며 권총으로 모자를 날리는 씬은 서부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다. 지금 보면 상당히 뻥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