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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휴 윌리엄스 선박 사고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영국 웨일즈의 한 해안에서는 선박 사고가 나면 휴 윌이엄스는 반드시 살아남는다는 일종의 도시전설이 있다. 이는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하는데 놀랍게도 선박 사고가 일어나고 유일한 생존자들이 모두 휴 윌리엄스라는 이름을 가진 놀라운 우연의 일치가 있었기때문이다. 1664년 12월 5일 웨일즈 해안에서 81명이 탑승한 선박이 침몰했다. 이 사고에서 휴 윌리엄스라는 사람이 생존했다. 1784년 12월 5일 같은 해안에서 60명이 탑승한 배가 침몰했다. 이때도 역시 휴 윌리엄스라는 이름의 소유자가 살아남았다. 1860년에도 같은 날인 12월 5일 배가 침몰했다. 이번에는 25명이 탑승했는데 이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역시 휴 윌리엄스였다. 이것이 미스터리한 사건이 아니라 도시전설인 이유는 1600년대와 1800년대 .. 더보기
북극해 얼음면적 점점 줄어들어 인류의 생존 위협 지구에 있는 두개의 극지방. 북극과 남극. 낮은 기온탓에 둘다 얼음으로 뒤덮여 있지만 두 극지방의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 남극은 대륙이지만 북극은 물에 떠 있는 거대한 얼음덩어리다. 어 북극해 얼음이 위성관측 사상 두 번째로 작은 면적으로 줄어들었다고 CNN 방송에서 보도되었다.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NSIDC)와 항공우주국(NASA)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10일 북극해 얼음면적이 440만㎢. 이는 2012년 9월 17일 총면적 339만㎢를 기록한 이래 두 번째로 작은 수준이다. 북극해의 얼음 크기는 지구 온난화의 상징적인 척도로 이용되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 얼음의 크기가 줄어들지만 또 반대로 얼음의 크기가 크면 지구의 온도를 조절해주기도 한다. 서로 보완적인 관계인 것이다. 북극해의 얼음이 .. 더보기
줄리안 케프케(란사 플라이트 508 생존자) 비행기 추락에서 살아남다 살면서 엄청난 재난을 당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화재, 교통사고, 지진, 붕괴 등 닥쳤을 때 거의 살아날 확률이 없는 재난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비행기 추락사고인데 비행기 추락은 거의 100% 사망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이런 사고에서도 살아남은 사람이 존재한다. 그 중 한명인 줄리안 케프케(Juliane Koepcke)의 이야기이다. 그녀가 대단한 건 단순히 비행기의 추락에서 살아남은 엄청난 운 때문만은 아니다. 그녀는 정글에서 열흘동안 홀로 버텨냈다. 아마도 그 10일간 수많은 생각이 오갔고 포기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이 시련을 이겨냈다.1971년 12월 24일 페루의 리마에서 란사 팔리이트 508(Lansa Flight 508)이 이륙을 했다. 이 비행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번개를 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