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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피트

영화 머니볼 - 야구 아닌 비즈니스 실화 자본보다 중요한 건? 머니볼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만든 영화다. 메이저리그 최고 가난한 구단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이야기다. 야구 구단 이야기라고 해서 흔한 역경 극복의 스포츠 영화를 생각하면 안 된다. 역경 극복인 것은 맞지만 스포츠 스타가 주인공이 아닌 구단주가 주인공이다. 그러니 스포츠 영화라기보다는 비즈니스 영화. 내용도 그렇고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돈이 이야기의 갈등구조를 만드는 소재가 된다. 머니볼의 뜻은 저 비용 고효율을 추구하는 야구단의 운영 기법이다. 지금은 게임을 안 해서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독특한 게임이 나온 적이 있다. 축구게임인데 일반적으로 선수들을 조작해서 경기를 이기는 방식이 아닌 구단을 운영하는 게임이었다. 선수들을 트레이드하고 구단은 운영.. 더보기
영화 퓨리 -전쟁은 멋지지 않다 남자들에게는 어릴적부터 로망이 있다. 로봇, 차, 그리고 밀리터리. 남자들은 장난감을 알게되면서부터 이것들을 가지고 논다. 학습일까 생각했지만 남자아이들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이것을 선택한다. 오랫동안 유전자에 각인이 된걸까. 그 가운데 밀리터리, 그 중에서도 탱크. 그 남성다운 강인한 이미지에 매력을 느끼지 않은 남자는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탱크를 소재로 한 영화 퓨리. 요즘의 전쟁영화들은 점점 리얼리티를 더해가고 있다. 더이상 분장이나 특수촬영 같지 않다. 아마 전투씬만 보여주고 실제 전쟁장면이라고 해도 믿을 것이다. 퓨리도 마찬가지다. 극강의 리얼리티. 실제 전쟁을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전차전을 하면 이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멋들어진 탱크의 위용과 움직임. 긴박한 승차원들의 전투. 영화를 통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