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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장

피우진 보훈처장, 예비역 중령의 놀라운 군대 일화 새로운 국가보훈처장에 피우진 예비역 육군 중령이 임명되었다. 첫 여성 보훈처장이다. 그리고 군 출신 보훈처장 가운데 장군이 아닌 영관급이 임명된 건 처음이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여군헬기 조종사였다. 부당함에 맞서 싸운 철의 여인이다. 그녀의 군대내 군기를 깬 일화들은 유명하다. 1979년 육군 소위로 임관한 피우진 처장은 항공 병과에 지원해 여성 헬기 조종사로 대부분의 군 생활을 보냈다. 그러던 중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이를 극복해 냈다. 그런데 군에서는 피우진 보훈처장을 강제로 전역조치를 시켰다. 이에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고 승소해 군에 다시 복귀를 했다. 2007년 법원 1심 승소 당시 피우진 보훈처장은 이런 말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저보고 그렇게 좋아했던 군에서 배신당하고 뭘 다시 군에 돌아가려.. 더보기
보훈처장 박승춘 사표 제일먼저 수리한 이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자 박근혜 정부에서 일했던 여러부처 장관, 기관장들이 사표를 냈는데 그 중 보훈처장 박승춘의 사표를 제일 번저 수리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말해준다. 황총리와 박처장의 사표를 수리한건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새로운 총리가 지명되었기때문에 황 총리는 빨리 물러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보훈처장 박승춘의 빠른 사표처리는 의외다. 이는 박승춘이 보훈처장으로 있을 때 어떤 일을 했는지 보면 알 수 있다. 보훈처장 박승춘의 사표처리로 많은 사람들이 속시원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광주. 5.18과 관련있는 분들은 아마 박수를 보냈을 것이다. 그들에게 박승춘이라는 존재는 지난정권에서 광주민주화운동 탄압의 상징적인 인물이었다. 전 보훈처장 박승춘은 이명박 정부때인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