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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미니멀 라이프 1일 1개 버리기 실패하는 이유 어떻게 버려야 하나?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이라면 처음에 하는 일이 아마도 버리기일 것이다. 많은 책들에도 그걸 하라고 되어있고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도 그것이다. 그리고 하다 보면 버릴게 정말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런데 이 버리는 일이 말처럼 그리 쉽지는 않다. 필요 없는 것들은 싸그리 모아서 쓰레기통에 처넣으면 될 것 같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 버리는 것을 선별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후딱 가버리고 망설이다 하나도 못 버리고 끝나는가 하면 너무 많은 물건에 질려 버려서 포기해 버리기도 한다. 왜 못버리는 걸까? 물건을 선별하다 보면 쓸데없는 시간낭비가 많다. 옛날 물건을 가지고 잠시 추억에 잠겨보기도 하고 '이걸 정말 쓸 일이 없을까?' '나중에 쓸까?' 하는 생각들을 하.. 더보기
LG 스마트폰 배터리 이상으로 화면 먹통이 됐을 때 응급조치 배터리 이상으로 화면이 먹통되는 현상이 생겼다. 휴대폰 기종은 LG X파워. 배터리에 이상이 생겨 거의 바닥까지 사용 후 충전기를 꼽으면 화면이 이렇게 되어버린다. 휴대폰이 꺼지지도 않고 그대로 멈춰서 작동 불능이 되어버린다. 휴대폰 뒤를 뜯어서 일단 분해를 해야 한다. 여기서 사용하는 방법은 수리가 아니라 응급조치다. 수리는 AS 센터를 가야 한다. 스마트폰 구조는 비슷하니까 유사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하지만 고가의 장비니 잘 모르면 섣불리 건드리지 않는게 상책. 케이스의 배터리가 들어가는 부분인 뒷면을 뜯어준다. 이건 간단하다. 틈만 벌려주면 주륵 뜯긴다. 혹시 부러질까봐 살살하면 안열린다. 쉽게 부러지는 구조가 아니라 그냥 뜯으면 된다. 배터리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뜯어야 하는 것도 있고 이 기종.. 더보기
청년부채 증가 청년들만의 문제인가 청년부채 증가가 심상치 않다. 청년들의 실업률이 높아지고 대학 나닐 때 받은 학자금 대출은 졸업과 동시에 빚쟁이와 실업자를 동시에 만들어내고 있다. 취직을 못해 빚을 갚을 수도 없고 취업이 된다해도 저임금의 일자리에 생활비를 빼고 나면 빚을 갚을 일이 막막하다. 청년부채 증가를 단순히 청년들의 높아진 눈, 불성실, 나약함으로 몰아세우는 기성세대의 말이 과연 옳은걸까? 이렇게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은 사회 시스템의 문제가 아닐까? 한번쯤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사회가 나서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할 문제다. 희망을 가지고 잘 살던 세대도 고령화가 되어 노인빈곤으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데 아무런 희망도 없고 의욕도 없는 세대가 노인세대가 된다면 어떤 사회가 될지 불을 보듯이 뻔하다. IMF.. 더보기
영유아 사교육 아이들에게 좋을까? 우리나라는 사교육 공화국이라 불릴만큼 아이들이 엄청난 사교육을 하고 있다.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해지는데 지금은 영유아 사교육도 많다고 한다. 만 5세 아동 10명중 8명, 만 2세 아동 10명 중 3명 이상이 사교육을 받는 것을 조사 되었다. 일부는 하루 일과의 4분의 1을 사교육으로 보낸다고 한다. 이는 사교육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현상인데 예전에는 고등학교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 사교육이 행해졌다면 그것이 중학교, 초등학교로 낮아져 이제 영유아에게까지 사교육이 실행되고 있는 것이다. 사교육은 지식을 주입하는 과정이다. 그런데 영유아는 지식을 주입하는 것보다 정서발달을 위한 교육이 되어야 한다. 전문가들도 이때는 사교육보다 돌보는 사람과의 교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며.. 더보기
독고가라 문헌황후의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보통 역사에 황후들이 거론되는 건 악녀이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아니면 여장부이거나. 중국 수문제 양견의 정실부인인 독고가라(獨孤伽羅)는 독특하게도 존경받는 정치가 스타일의 황후였다. 여자가 차별받던 시대여서 그렇지 남자로 태어났다면 능히 활제의 자질을 갖춘 사람이었다. 그녀는 불가능한 시대임에도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를 실행한 사람이었다. 독고가라는 수문제의 통치에 크게 관여를 했는데 현명하면서도 엄격하여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했다. 정치적으로 백성들에게 인자하고 존경받는 황후였다. 원로대신들에게 예를 갖췄고 딸들의 몸가짐을 단속했다. 그녀는 정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내었는데 문제는 황후의 의견을 대부분 받아들였다. 후에 양견의 수나라가 안정적이 되어 향락에 빠지자 계속 설득을.. 더보기
출산율 꼴찌, 안 낳는게 아니라 못 낳는 것 우리나라 출산율이 전세계 꼴찌 수준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최근 5년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평균 1.24명으로 OECD 최하 수준이다. 2013년 인구 1000명당 8.6명이었는데 현재 이탈리아가 EU에서 출산율 꼴찌이고 8.0명이다. 우리나라가 높기는 하지만 2013년 자료이고 현재는 세계최저 수준인 1.2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비공식 추산 중이다. 출산율만 문제가 아니고 결혼인구도 점점 감소하고 있다. 또 결혼 연령까지 늦어지고 있다. 결혼을 안하는데 아이를 낳을리도 없고 결혼 연령이 늦어져 노산이 되니 아이를 많이 가질 수도 없다. 정부는 이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거나 눈앞의 단기 정책에만 치중하고 있다. 당연히 점점더 출산율을 줄어들 것이다. 답없는 집값. 엄청난 빚을 떠안고 해야하는 결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