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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외계권총이라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권총의 역사 외계권총이라고 불리는 권총이 있다. 외계인의 기술로 만들어진 건 아닌데 이 권총의 가격은 무려 450만 달러. 명칭은 빅뱅 권총 세트다. 이 권총은 우주공간에서 왔다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이런 어마어마한 가격이 붙은 것이다. 총기 쇼에 등장한 이 권총은 미국 권총회사 캐벗 건즈가 운석 조각으로 만든 것이라고 총의 이력을 밝혀 화제가 되었다. 이 권총을 만든 운석은 기브온 운석이다. 이 운석은 나미비아 기브온 마을에 선사시대에 추락했다고 분석되었다. 이 운석은 대기권에서 폭발했고 그 지역을 가로지르며 큰 덩어리들을 흩어 놓았다. 운석은 1838년 그레이트 캡티브 강 근처에서 약 70cm 크기의 큰 조각이 발견되었다. 이 조각들의 소문을 듣고 영국 캡틴 제이 이 알렉산더에 의해 알려졌다. 원주민들은 .. 더보기
권총인가? 소총인가? 샷쇼에 나왔던 신 라이플 USW-A1 스위스 B&T사의 USW-A1은 독특한 권총이다. 샷쇼 2015년에 출품되었지만 상용화는 안되다가 2017년 봄과 겨울에 두가지 버전으로 나올 예정이다. 권총형 반자동 개인화기로 9mm 대구경의 자동권총이다. 권총으로 분류되어 있으니 크기가 작은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세미오토의 전술소총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라이플이다. B&T USW-A1은 일반적인 표준권총으로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넓은 범위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심지어 권총으로는 꽤 먼거리인 약 100야드(91미터)거리의 소총을 가진 사람과도 전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뒷춤이나 다리에 집어넣어 이동이 가능할 정도의 소형 경량형이다. 이 총은 영화에 나오는 빨간 광선으로 목표를 조준하는 광학장비를 장착할 수 있는 표준규격 MIL.. 더보기
현대전에 배치 된 또는 배치 될 초현대적인 무기 10가지 영화에서나 나오는 거 아니야? 하는 무기들이 현대전에 속속 배치되고 있다. 미래에서 왔거나 외계인을 고문해서 만들었을 법한 무기들. 현대전에 배치되었지만 초 현대적인 무기들을 알아보자. 환경에 적응하는 위장 군대에서 위장은 흔한 방식이다. 보통은 주변 환경에 맞게 페인팅을 하거나 풀 등으로 위장을 하기도 한다. BAE Systems는 새로운 적응 시스템으로 적으로부터 보호를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적응 시스템은 육각형 모듈을 이용해 장갑차량의 외부를 덮는다. 이 셀은 주변 환경을 기반으로 하여 적외선 센서로 뜨겁고 차가운 것을 조절한다. 그리고는 차량, 동물, 풍경 등의 열화상을 표면에 표시하여 시각적으로 위장을 한다. 이렇게 하면 물체가 실시간으로 배경과 혼합되어 IR 열감지를 통해서는 거의 보이지 않.. 더보기
미 해군이 150kw 초강력 레이저 포, 레이저 총도 나오나? 공상과학영화에서 레이저 무기가 나온지는 이미 오래 되었지만 이상하게도 이 레이저는 상용화가 잘 안되는 경향이 있다. 실전 배치된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발사 가격 이외에는 그리 효율적이지 못하고 영화처럼 뿅뿅하고 발사하는 일도 없다. 이는 레이저 무기가 쏘는 비용은 재래식 무기보다 저렴하지만 에너지의 손실이 많고 저장이 힘들기 때문이다. 아! 만드는 비용도 비싸다. 현재 미 해군의 레이저 무기는 수륙 양용 비행선 USS Ponce에서 2014 년에 배치 된 kW AN / SEQ-3 (XN-1) 레이저 무기 시스템에서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는데 미 해군은 이를 1년안에 150kw 규모의 레이저로 시험발사할 계획이다. 미사일 및 무인 항공기, 기타 위협을 파괴할 목적으로 파괴력, 정밀도 등을 높이는 실험을 계속.. 더보기
날씨를 제어하고 지진을 일으키는 무기 HAARP HAARP는 High Frequency Active Auroral Research Program 의 약자로 하프라고 부른다. 고주파 활성 오로라 연구 프로그램. 도대체 뭐하는 프로그램이길래 이렇게 거창한 이름을 가지고 있을까? 이는 알래스카에 있는 시설인데 전리층을 연구하고 오로라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낸다고 알려져 있다. 오로라를 만든다고? 왜? HAARP의 시작은 1980년대 냉전시대부터 계획되었다. 하지만 실제 건설은 1993년부터 시작되었다. 군사기관과 민간과학이 결합해 만들어진 이 시설은 미국 공군, 해군, 국방고등연구기획청 및 알래스카 대학이 공동으로 자금을 조달해서 만들었다. 주요장비는 약 30에이커, 우리식으로 하면 약 36,700평 정도에 대지에 만들어졌다. 180개의 교차 쌍극자가 배열된 .. 더보기
치명적인 듯 치명적이지 않은 무기들 흔히 무기는 더욱 살상력을 높이고 더욱 치명적이고 더욱 피해가 크게 만드는 방향으로 개발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살상을 줄이고 인도적인 목적으로 개발되는 무기들도 있다. 치명적인 듯 하면서도 치명적이지 않고 비폭력을 지향하는 무기들을 한번 보자. 스피치 잼머(Speech Jammer) 누구가 말을 할 자유는 있지만 누군가는 그것이 듣기 싫을 수도 있다. 듣기 싫은 말을 하는 사람을 막을 수 있는 무기를 개발한 사람이 있다. 일본인 카지하카 쿠리하라, 코지 쓰카다 두명은 표적을 겨냥하여 말을 못하게 하는 장치를 만들었다. 스피치 잼머라고 불리는 이 장치는 상대가 말한 것을 녹음해 거의 순식간에 상대에게 다시 쏘는 것이다. 이것은 0.2초 정도의 약간의 딜레이만 있다. 상대는 자기가.. 더보기
돈지랄 하다 집어치운 군사 무기들 군사무기를 제작하는데는 엄청난 비용이 든다. 작은 제품 하나도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데는 많은 연구비용이 든다. 그러니 신무기 개발이야 오죽할까. 일반 제품도 연구 개발 과정에서 폐기되는 경우가 있다. 역시나 신무기도 사용되지 못하고 폐기되기도 한다. 더군다나 현대무기는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그야말로 돈지랄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생긴다. MMEV (1억 캐나다 달러) 군사무기를 캐나다가 개발(?).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지만 당연히 자주국가인 캐나다도 무기개발을 한다. MMEV(Multi-Mission Effects Vehicle)는 캐나다의 신개념 무기 차량으로 대전차 및 지대공 방어 기술에 대한 캐나다의 해결책이었다. 원격명령 및 제어 시스템 C2와 LAV III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프로그램은.. 더보기
전쟁터에 등장한 황당한 디자인의 탱크들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든 상대방을 이겨야 하므로 새로운 신무기들이 등장한다. 현대전에서 탱크는 지상전의 중요한 무기중 하나인데 전쟁터에 등장한 황당한 탱크들이 있다. 웃긴 디자인 같아 보이지만 나름 의미가 있고 이상한 기능을 가진 탱크들도 있었다. 토르투가 탱크 토르투가 탱크는 1934년에 설계 되었다. 기관총으로 무장한 이 탱크는 콜롬비아에서 인접국가가 침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모양이 특이하게 생겼는데 토르투가(tortuga)는 거북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영국 경찰헬멧을 닮은 이 디자인은 성능을 떠나 기묘한 디자인의 탱크라는데는 이견이 없다. 크루프 쿠글 펜저 공 탱크라고 알려진 이 탱크 견본은 독일제 탱크로 1945년 만주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포획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