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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영화 사랑의 기적 - 이건 아니잖아 누가 제목을 지었지? 사랑의 기적이라는 제목만 보면 당연 멜로 영화로 착각할만하다. 거기다 영화 스틸컷을 보면 딱 의사인 로빈 윌리엄스와 간호사의 사랑이야기라는 착각이 들게 만든다. 그러나 아니다. 영화에서 사랑의 기적은 어디에도 없다. 왜 이런 제목을 붙인 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원제가 영화의 내용이다. Awakenings 자각, 각성 그런 말인데 아마 이걸 그대로 제목으로 붙였다가는 관객이 전혀 들지 않을거라 생각했을 거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사랑의 기적인가 보다. 제목과 다르다고 해서 영화가 재미없는 건 아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 사랑의 기적을 안 보여줘도 충분히 몰입감 있고 재미있다. 그리고 감동도 있다. 영화의 내용은 환자가 각성하는 것인데 그 환자들을 통해 영화를 보는 일반인들.. 더보기
젤다의 전설 게임의 전설이 되다. 최신작 트레일러 젤다의 전설은 1986년 발매된 게임으로 슈퍼마리오와 함께 게임의 전설이 된 비디오 게임이다. 처음으로 세이브 개념을 도입했고 유저 사이에 높은 평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액션어드벤처 게임의 대표작이다. 젤다는 주인공이 이름이 아닌 공주의 이름인 것이 특이하다. 게임의 주체는 링크다. 그러나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세계관에서 공주가 지혜의 트라이포스를 악으로 지키기 위해 8조각으로 나눠 세계에 숨기는데 악당 가논에게 잡혀버리고 공주를 링크가 구하는 설정이다. 젤다 공주가 이 게임의 사건을 만드는 것 때문에 젤다의 전설이 된 듯 하다. 무려 30년간이나 시리즈를 이어 온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게임 역사에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닌텐도의 콘솔게임을 사면 슈퍼마리오와 함께 기본적으로 사는 게임이다. 역사가 오래 된 .. 더보기
쥬만지 어릴적 본 영화를 이제 아이와 함께... 영화 쥬만지는 가족 어드벤쳐 판타지 영화다. 아이들과 같이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영화이기도 하다. 전체관람가 영화는 많이 있지만 어른도 재미있게 볼 영화는 많지 않다. 어른에게 맞추면 아이가 못보고 아이에게 맞추면 어른이 못본다. 1995년 영화로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재미있는 영화다. 그때 영화를 봤던 아이나 청소년이 자라서 이제 아이의 부모가 된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아이와 같이 보며 이야기 나누기 좋은 영화다. 쥬만지는 영화에 나오는 보드게임 이름이다. 게임이 시작되면 끝날때까지 벗어날 수 없다. 그리고 주사위를 굴려 말판이 도착하는 칸의 내용은 현실이 되어 나타난다. 상상만 해도 신나지 않는가. 어렸을 적 누구나 상상해봄직한 일들이 영화를 통해 현실감있게 구현되는 것이다. 어릴적 했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