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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길버트 그레이프 - 결국 답은 마이웨이 1993년 만들어진 아주 오래 된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 20년도 더 넘은 영화다. 그때는 몰랐지만 주인공이 대스타가 된 만큼 세월도 많이 흘렀다. 조니 뎁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영화의 줄거리는 별게 없다. 길버트가 무료한 마을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하듯이 영화도 그렇다. 그런데도 묘하게 끌리는 맛이 있고 몰입해서 보게 되며 끝나면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독특한 영화다. 잘생기고 젊은 조니뎁의 연기도 훌륭하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놀랍다. 역시 될성부른 나무였던가. 어린 나이에 실제 정신지체아인듯한 연기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단순히 잘생기기만 한 배우라는 오명을 쓰기에는 아깝다. 오스카는 왜 그렇게 디카프리오를 싫어했었던걸까? 뒤늦게 받기는 해서 다행이지만.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많.. 더보기
셔터 아일랜드 잘 만든 스릴러 영화 셔터 아일랜드는 2010년 만들어진 스릴러 영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았다. 디카프리오는 그냥 그런 꽃미남 아이돌 스타로 끝날 줄 알았는데 다양한 연기스펙트럼으로 진정한 영화배우가 되었다. 미스테리 스릴러에서 그를 봐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연기에 대한 열정도 좋은 것 같고. 반전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봐도 좋은 영화지만 개인적으로 우와~하고 감탄하지는 못했다. 예상못한 반전이 아니라 영화 초반에 예상을 해버렸다. 아마도 이런류의 반전영화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감을 잡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마지막 주인공 테디의 선택은 작지만 의미있는 반전이다. 아마도 이것을 원작 소설로 봤다면 엄청나게 놀랐을 반전이었을지도 모른다. 시각 효과가 주는 힌트가 의외로 크다. 그래도 큰 충격은 아니었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