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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영화 당갈 실화의 감동과 당갈 뜻 영화를 보고 나면 당갈~ 당갈~ 하게 되지. 일단 이 영화 보시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같은 시기에 개봉 해 이슈가 덜 됐었지만 본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0%가 넘는 영화다. 당연 관람객 평점도 높고 평론가 평점도 높다. 뭐하나 빠질 게 없는 영화다. 인피니티 워와 붙었다는 것만 운이 없었을 뿐. 러닝타임은 인피니티 워를 뛰어넘는 2시간 40분. 하지만 순삭이다. 전혀 지루함 없고 길다는 느낌도 안 들 정도다. 그만큼 재미있고 감동도 있다. 인도영화에 대한 편견이 있다면 다 접어두시라. 심지어 인도영화 특유의 군무도 안 나온다. 어디 영화가 아니고 그냥 훌륭한 영화다. 스포츠 영화는 고유의 감동지점이 있다. 역경 극복. 그 뻔한 스토리라인이지만 당갈은 뻔하지 않게 담아냈다.. 더보기
폭스캐처 외로운자가 권력을 가졌을 때 영화 폭스캐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세상에는 이런 어이없는 일도 일어난다. 듀폰가의 실화를 소재로 만든 영화로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평론가들로부터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렇게 예술적인 영화들의 상당수가 그렇듯이 영화적인 재미는 부족하다. 그걸 기대하면 다소 지루할 수 있다. 소재자체는 이런일이 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자극적인 사건이지만 영화는 그렇게 자극적이지는 않다. 그런데도 청소년관람불가라는 것이 의아하다. 정신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줄까 그런걸까? 돈이면 다 되고 무엇이든 가질 수 있다는 사고가 넘쳐나는 시대에 모든 걸 다 가졌지만 모든 걸 다 가질 수 없었던 듀폰회장의 극에 달한 광기를 볼 수 있다. 취미로 장갑차를 가질 정도의 부를 가진 사람과 금메달이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