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기심이 만든 진 티어니의 풍진같은 삶 '풍진' 이 단어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을 말하기도 하고 어지러운 일이나 시련을 의미하기도 한다. '진 티어니'라는여배우가 있다. 국내에서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사실 미국에서는 한때를 풍미한 대 배우이다. 관능적인 미모로 4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로 세계 최고미인에도 종종 언급되고는 했다. 이 여배우는 기구한 풍진같은 삶을 살았다. 당시는 2차 세계대전 중. 미군이 참전한 전장터에는 사기를 돋우기 위해 배우들이 방문을 하고는 했다. 마릴린 먼로가 한국전쟁때 한국을 방문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진 티어니는 임신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부름을 거절할 수는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위문공연을 다니고 있었다. 그러다 그녀는 몹쓸 전염병인 풍진에 걸렸다. 풍진은 바이러스에 의한 병이고 전염성이 엄청나게 강하다... 더보기
수잔 안 커디, 도산 안창호의 딸 다운 거인 얼마전 무한도전 광복절 특집에서도 나와 크게 화제가 되었던 '도산 안창호.' 그리고 그의 딸로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고 놀라움을 느꼈던 '수잔 안 커디' 한국명 '안수산' 그녀는 미 해군 최초의 여성장교이다. 또한 동양계 최초의 장교이면서 동양계 최초의 여성사격수 교관이기도 하다. 1915년 생인데 그 시대의 미국은 동양인을 인간과 원숭이의 중간 종족쯤으로 보던때일 것이다. 그리고 여성에 대한 차별도 심한때이다. 그런데 그런 시대에 모든 것을 극복하고 위와 같은 성과를 낸 어마어마한 거인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큰 딸인 그녀는 어렸을 적부터 총명하고 스포츠 분야에도 능했다. 아버지의 독립운동을 지켜본 그녀는 미 해군에 자원입대했다.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울 수 있는 방법을 나름대로 찾았을 것이다. 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