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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었던 탱크 6가지 현대전에서 탱크는 육상 전력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은 전쟁에서 공군력이 더 많이 중요해졌지만 여전히 탱크전력은 전쟁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정도의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탱크가 만들어진 이래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 탱크들이 있다. 이 탱크들이 결코 다른 것보다 성능이 뛰어나다던가 전쟁에 혁혁한 공로를 세워서 그런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탱크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것은 확실하다. Ft-17 영국 Mark 1이 역사상 첫번째 탱크라면 FT-17은 첫번째 터렛(회전포탑)을 가진 탱크다. 이 포탑의 아이디어는 굉장히 실용적이고 획기적이었다. 한쪽의 적을 쓰러뜨리면 전차가 회전을 해야했는데 터렛이 생김으로 해서 포를 돌리면 됐다. 이후의 탱크들은 모두 이 터렛 개념을 따랐다. .. 더보기
태극기의 기원 그 불편한 진실 태극기는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물인데 태극기의 기원은 모호하다. 예전에는 박영효가 일본에 수신사로 파견될 때 배안에서 그렸다는 설이 유력했으나 지금은 그 이전에도 사용되었다는 증거들이 나와서 그 설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태극기가 고종때 만들어졌다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 그 이전에는 국기에 대한 필요성이 없었고 서양에 개방이 되면서 국기가 필요해졌다. 1882년 고종이 명으로 어기인 태극팔괘도를 변형하여 만들었다는 것이 거의 정설이다. 그러나 정식기록이 없어 완벽하게 정설로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언제 만들어졌냐가 아니다. 태극기가 만들어진 기원보다 이 도안의 기원이 문제다. 태극기는 태극팔괘의 태극도에서 나온 것으로 이것은 중국 주역에 있는 도안이다. 팔괘 중 건곤감리 사.. 더보기
전쟁터에 등장한 황당한 디자인의 탱크들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든 상대방을 이겨야 하므로 새로운 신무기들이 등장한다. 현대전에서 탱크는 지상전의 중요한 무기중 하나인데 전쟁터에 등장한 황당한 탱크들이 있다. 웃긴 디자인 같아 보이지만 나름 의미가 있고 이상한 기능을 가진 탱크들도 있었다. 토르투가 탱크 토르투가 탱크는 1934년에 설계 되었다. 기관총으로 무장한 이 탱크는 콜롬비아에서 인접국가가 침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모양이 특이하게 생겼는데 토르투가(tortuga)는 거북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영국 경찰헬멧을 닮은 이 디자인은 성능을 떠나 기묘한 디자인의 탱크라는데는 이견이 없다. 크루프 쿠글 펜저 공 탱크라고 알려진 이 탱크 견본은 독일제 탱크로 1945년 만주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포획되었다.. 더보기
생활속에서 식물의 생김새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디자인에는 모티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아니 대부분 모티브가 있어야 한다. 모티브는 예술작품을 표현하는데 있어 동기가 되는 대상이다. 일반적으로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 생활속에서 식물의 생김새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작품들이 있다. 북유럽브랜드인 ESSEY의 이쑤시게 케이스이다. 사막식물인 선인장의 생김새를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한 제품으로 선인장의 가시가 이쑤시게의 뾰족한 부분과 매치가 잘 되는 모양이다. 채소를 닮은 디자인 숟가락, 나이프, 포크.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채소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식물 본연의 생김새를 잘 표현한 재미있는 디자인이다. 새싹 모양의 케이블타이이다. 우리나라에서 디자인 한 것이다. 단순한 케이블타이를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 더보기
아이폰7 공개와 에어팟의 이상한 디자인 아이폰7이 공개 되었다. 아이폰만 사용하는 유저지만 스티브잡스 사후에는 사실 그다지 기대를 하지는 않는다. 하드웨어야 상향평준화 되어가는 상황이라 특별한게 없고 기대하는 건 디자인이나 선도적인 기능이 들어갔느냐이다. 그런데 그나마도 이제 그닥. 추가적으로 카메라 기능이 좋아지고 배터리성능이나 저장공간은 원래 새 기기가 나올때마다 늘어가는 거고... 별로 새로운 것은 없다. 새로운 기기가 나오면 더 좋아지는 건 당연한거지. 그리고 아이폰이잖아. 삼성이 슈퍼 헛발질을 한 마당에 잘 팔리기는 하겠다. 사실 나는 아이폰이 커진 후부터 이미 마음을 접었다고 볼 수 있다. 아니 어쩌면 잡스가 죽은 후 부터 접었던가. 잡스는 아이폰이 커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나마 이목을 끄는 건 애플워치2와 에어팟. 애플워치.. 더보기
전기차 번호판 예전 번호판 디자인사태가 생각난다 내년 초부터 전기차 전용번호판을 도입한다고 시안을 내봤다. 공공기관의 디자인 감각이야 익히 알고 있지만 이건 지난 번호판 변경때의 디자인 사태가 생각난다. 우선 누리꾼들은 번호판을 왜 다르게 하냐에 중점을 두고 까는 양상이다. 번호판을 바꿔서 누가 해먹는거냐, 차별하는거냐 등등. 얼마나 정부 하는 일들이 그동안 신뢰를 못줬으면 이런 말들이 나오는지 알만하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번호판을 차별화할 필요가 있을거라 생각된다. 우선 전기차는 연료공급방식이 다르기때문에 주차하는 공간도 다를 것이다. 주유소처럼 충전소를 찾아 들어가겠지만 외국처럼 목적지에 주차한 후 충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주차공간에 일반차들이 주차할 경우 충전을 못하는 사태가 생길 수 있다. 가능성이 있는 얘기다. 지금도 장애인.. 더보기
나이키 상표 디자인은 누가 했나? 스포츠 브랜드 중 가장 유명한 상표인 나이키는 심플하고 역동적인 심볼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나이키 상표를 이용하지는 않아도 독특한 모양의 빨간 나이키 심볼은 누구나 안다. 이 나이키 상표의 디자인은 누가 했을까? 처음 나이키는 강렬한 빨간색이었다. 나이키는 오레곤 대학의 트랙선수였던 필 나이트와 빌 바우어만이 1964년에 탄생시킨 브랜드이다. 처음 회사 이름은 나이키가 아닌 블루 리본 스포츠로 일본의 오니츠카 타이거의 제품을 유통했다. 오니츠카 타이거는 현재 아식스의 전신인 회사다. 나이키가 타이거보다 역사가 짧다는 것이 놀랍다. 계약이 끝난 후 자신들만의 브랜드를 만들기로 했는데 그래서 탄생한 것이 나이키이다. 나이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NIKE)의 미국식 발음이다. 그리스신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