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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쇼트트랙의 박진감을...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가는데 익숙하지 않은 종목이 눈에 띈다. 바로 스피드 스케이팅의 매스스타트. 매스스타트는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종목이다. 매스스타트란? mass는 덩어리, 많다는 의미로 많이 출발하는 스피드스케이팅이라는 것이다. 일반적인 스피드 스케이팅이 2명이 출발하기는 하나 순위경쟁이 아닌 기록경기인데 반해 매스스타트는 한꺼번에 출발해서 먼저들어오는 순서대로 순위를 매기는 순위경기이다. 스케이팅에서 이런 종목이 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고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쇼트트랙이다. 쇼트트랙의 박진감을 롱트랙에서 느낄 수 있는 종목이 스피드 스케이팅이 매스스타드다. 다만 규칙은 조금 다르다. 매스스타트의 규칙 최대 28명의 선수가 출발선에서 동시에 출발하며 16바퀴, 총 6,400km를 달.. 더보기
국가대표 한국 스포츠 영화 원탑 스포츠 영화는 기본적으로 관객들이 좋아한다. 이유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관객들만 영화를 보니까.^^; 스포츠에는 기본적인 역격극복의 감동코드가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런 것을 좋아한다. 대부분은 타고난 천재거나 금수저가 아니므로 이런 성공스토리를 좋아하는 것이다. 영화 국가대표도 그런 대표적인 스토리의 영화다. 물론 금메달을 따거나 승리보다 더 큰 감동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국가대표가 스포츠를 소재로 한 한국영화 중에서는 원탑이다. 스토리도 좋도 감동코드도 있다. 장르에 충실했고 어줍잖은 러브스토리도 없다. 스포츠를 하든지, 범인을 잡든지, 사람을 고치든지 모든 상황에 연애를 집어넣은 우리나라 정서 특성상 온전한 장르영화가 나오기 힘든데 국가대표는 스포츠라는 장르에 온전히 집중한 느낌이다. 참 뽀내 안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