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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파리 기후협약 탈퇴로 교황과 전세계를 엿먹이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파리 기후협약 탈퇴를 공식 선언해 미친짓의 정점을 갱신해가고 있다. 버락 오바마의 환경정책을 보란듯이 뒤엎어 버리는 정신나간 짓을 한 것인데 지난 정권 색깔지우기 하는 모습이 우리나라 삽질 대통령을 보는 것 같아 흥미롭기는 하다. 파리 기후협약이란 공식 명칭은 파리기후변화협약으로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5년 12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맺은 국제협약이다. 이 협약에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해 총 195개 국가가 서명했다. 거의 대부분의 나라가 서명했다고 보면 된다. 산업화 이전 시기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2도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게 목표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협약이다. 이런 중요한 협약을 도널드 트럼프가 백지화 함으로서 전세계를 향해 뻑큐.. 더보기
오바마 TPP 비준 사실상 포기 이제 트럼프 마음대로 오바마 행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인 TPP의 국회 비준을 사실상 포기했다. TPP는 미국주도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국이 참가하는 자유무역협정으로 8년간의 협상 끝에 지난해 10월 타결되었다. 각국의 승인 후 발효만 하면 되는 거였다. 하지만 새로운 변수가 생겨버렸다. 그것도 아주 큰 변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그의 공약은 기존의 무역협정들을 재검토 하는 것에 들어있다. 그리고 자신이 대통령에 취임하는 날 TPP를 탈퇴를 선언하겠다고 주장했다. TPP를 승인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오바마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마당에 국회에서 승인이 된다해도 어차피 트럼프가 파기할 거라면 하나마다다.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의 최우선 추지 과제에 TPP폐기가 들어있다고 한다. 그러니 오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