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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카자흐 정상회담 카자흐스탄 대통령에게 왠지 미안하네 박근혜가 카자흐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그동안 외부일정을 삼가해 왔지만 10일 카자흐스탄 대통령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의 국빈방문으로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미 예정되어 있으니 취소하기도 애매할 듯. 하지만 카자흐 대통령이 불쌍해보이는 건 왜일까. 이번 카자흐스탄과의 정상회담에는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평가하고 교역과 투자, 에너지 자원, 인프라 등 분야에서 경제협력 확대, 북핵문제 등을 논의한다. 북핵은 어느 나라하고나 논의하는구다. 당사자는 배제하고. 카자흐스탄에 북핵에 어떤 영향력을 줄 수 있을지... 정상회담 이후 MOU 서명식에서 공동선언에 직접 서명을 한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자원부국인데 이번 정상회담으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실질적인 허수아비 대통령인 박근혜가 가서 지시하.. 더보기
한국 사회신뢰도 대통령도 못 믿겠는데 신뢰도는 무슨... 한국 사회신뢰도는 OECD 35개 회원국 중 23위다. 늘 그렇듯이 꼴찌가 아닌 것을 좋아해야 하나. 한국의 사회 신뢰도가 북류럽 국가 수준으로 향상되면 경제 성장률이 4%로 오를 것이라고 서울대 김병연 교수팀이 분석했다. 현재 한국의 사회신뢰도 수준은 믿을 사람이 없다'(OECD 35개국 중 23위), '사법시스템도 못 믿겠다'(34위), '의지할 사람 없다'(34위), '사회규범 잘 작동하지 않는다'(OECD 22개국 중 17위) 등 우리나라의 신뢰, 규범, 네트워크 등 3대 사회적 자본의 현주소가 거의 바닥수준이다. 특히 사법시스템은 정말 말이 안나오지만 이해는 간다. 지금은 한국의 모든 것에 의문이 간다사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려면 기본적으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대한 상공회의소의 발표에 의.. 더보기
개헌추진 공식화, 막 던지네 최순실이 알려줬나? 참 뜬금없다. 시정연설에서 갑자기 개헌추진 공식화를 선언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얘기를 했을 때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말하던 것은 다 잊었는지 아니면 최순실 사건을 덮으려고 그냥 막 던지는건지. 이번것도 최순실이 고쳐줬을라나. 시선 딴데로 돌리려고 하라고 했을지도... 박근혜의 말은 박근혜로 반박할 수 있다 박근혜는 지금까지 민생 때문에 개헌을 하면 안된다고 반대의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런데 갑자기 개헌을 하겠다며 자기가 주도적으로 임기안해 하겠다고 한다.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1년밖에 안 남은 임기안에 하겠다고 한다. 늘 그랬듯이 무슨 구상따위는 없을 것이다. 그냥 앵무새처럼 써준걸 읽을 뿐. 지금 박근혜는 측근들 비리 의혹으로 언제 터질.. 더보기
청와대 만찬에 송로버섯? 서민들은 에어컨도 못켜는데... 청와대 만찬에 나온 송로버섯. 도대체 송로버섯이 뭐길래 이 난리지? 이정현의 새누리당 대표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새누리당 신임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 만찬을 즐겼단다. 대표적인 친친친박 인사의 새누리당 당권 장악에 그네누나가 감격했나보다. 청와대에 초대해 거하게 한턱 쐈다. 당연히 국민세금으로. 이게 송로버섯이라는데 밝은 색도 있다. 만찬에는 어떤게 나왔는지 모른다. 만찬은 온갖 산해진미가 다 나왔는데 그정도는 나와야 만찬이니 그렇다치고 문제가 된 것은 송로버섯, 샥스핀이다. 송로버섯은 검색어에 오르고 잠시 후 신기하게도 자취를 감췄고 샥스핀은 환경운동연합에서 문제제기를 했다.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에서 대통령궁에서 그정도 만찬이야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지금 때가 어느때인가.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