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우주연상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사람 나를 더 나아지게 만드는 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그때 당시 많이 나왔었던 90년대 감성 물씬 풍기는 로맨스 영화다. 로메스 코미디로 분류하기는 하지만 사실 웃긴 건 모르겠다. 개인적인 유머 코드가 안 맞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잭 니콜슨 주연의 영화인데 어이없게도 나는 배트맨에서의 그의 조커 연기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자꾸만 그의 웃음이 사악하게 보이는 부작용이 있다. 그게 영화의 몰입을 방해하는데 잭 니콜슨을 배트맨으로 접한 사람은 나 같은 증상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는 연기 잘하는 배우인데 조커하면 히스 레저를 꼽지만 나는 잭 니콜슨도 그에 못지않게 조커를 잘 연기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배우이니 이 영화에서 연기는 당연 깔게 없을 만큼 잘했다. 그에 대한 증명으로 그는 이 영화로 오스카 남우주연.. 더보기
이병헌 10관왕 대종상까지...모든걸 떠나서 영화배우로는 인정 이병헌이 10관왕을 차지했다. 바로 대종상에서다. 이병헌은 2016년 대종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올해 10관왕에 올라 한해를 멋지게 마무리한데다 개념발언까지 했다. 사생활관련 말이 많지만 모든 것을 떠나서 영화배우로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병헌이 상을 받게 한 영화는 내부자들이다. 올해 정말 뜨거운 영화였다. 시국과 맞물려서 더 이슈가 되었고 이병헌의 연기도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영화에서 이병헌은 정치깡패 역할을 했다.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한데다 화제를 낳은 명대사들을 그만의 리얼한 연기로 쳐내며 영화와 함께 인기를 얻었다. 제10회 아시안필름어워즈 남우주연상,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 제15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스타 아시아상, 디렉터스 컷 어워즈 남자연기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