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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디스트릭트 9 - 인종문제를 천재적으로 다룬 영화 너무도 쉬운 은유.... 디스트릭트 9이라는 독특한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설정을 가진 SF영화다. SF영화에서 외계인이 등장하면 많은 영화에서 그랬듯이 외계인과 인간의 사투 정도 그려야 하지만 이건 독특해도 너무 독특하다. 여기서는 외계인이 약자. 외계인이 약자로 등장하는 영화들은 많이 있었기는 하지만 그건 홀로 고립되던가 할 때다. 여기 외계인은 난민이다. 약자이면서 혐오의 대상이다. 인간에게 학대받고 무시당한다. 심지어 고기로 팔리기까지... 우웩 이런 설정이 너무 신선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이런 영화가 먼저 있었다고 한다. 2009년도의 영화로 10년도 더 됐다. 당시 봤을 때 너무너무 신선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봐도 신선하다. 화면도 올드해 보이지 않는다. 지금 개봉했다 해도 신선한 평가를 받을.. 더보기
시리아 휴전연장, 시리아 내전 무엇이 문제인가? 시리아 휴전연장 조치를 러시아가 취했다. 원래는 20일 하루동안 11시간 인도주의 휴전을 하겠다고 했지만 23일까지 나흘간 연장한 것이다. 인도주의 휴전은 전쟁에 피해를 입은 환자와 주민들의 탈출을 위해 공습을 잠시 중단하는 것이다. 러시아는 처음 휴전시간 8시간을 제안했으나 구호단체들이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 11시간으로 휴전을 연장했다. 하지만 다시 시간을 더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유엔측은 러시아의 휴전 결정을 환영한다고 했고 공습 지역인 알레포는 반군 장악지역을 벗어날 수 있는 통로가 열렸다. 러시아의 공습 시리아 내전은 반군과 정부군의 내전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IS가 반군의 주축이다. 하지만 IS를 제외하고도 반군은 정부군보다 많은 실정이다. 이에 정부군은 외부의 도움 없이는 자체적으로 내전을.. 더보기
유럽 출산율 증가, 우리도 이렇게 증가하게 될지도... 유럽 출산율이 증가했다. 독일같은 경우는 33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알다시피 독일은 난민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인 나라다. 이것 때문에 출산율이 증가하게 되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보수층들은 우려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독일은 현재 출산가능 여성 1명당 1.5명으로 전년 1.47명에 비해 0.03명 늘어났다. 1982년 이래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0.03명이라 그렇게 와닿지 않지만 이를 수치로 환산하면 여성 1000명이 56명을 낳는 수준이다. 전년도는 1000명당 27명을 출산하는 정도였다. 이런것은 독일의 출산율 정책외에 외국국적 여성, 즉 이민자에의해 만들어진 수치다. 지난해 독일이 받아들인 난민은 89만명 수준이다. 그리고 이때 당시 출산율이 증가했다. 하지만 이 수치가 크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