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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추

신라 천명공주 덕만에게 왕위를 내줬으나 김춘추를 낳다 신라 천명공주는 진평왕과 마야부인의 딸이다. 기록이 애매한게 삼국사기에는 차녀라고 나오고 삼국유사에는 딸이라고만 나왔으며 화랑세기에는 장녀라고 기록되어 있다. 화랑세기 필사본이 신빙성이 부족한 역사서이니 야사에서는 장녀. 후에 선덕여왕이 되는 덕만공주의 언니다. 남편은 진지왕의 아들인 김용춘인데 화랑세기에는 이마저도 다르게 기술되어 있다. 야사에 의하면 원래 천명공주는 김용춘을 사랑했는데 결혼은 용춘의 형 용수와 한다고 한다. 화랑세기에는 어머니가 용수를 사모한다고 착각해 결혼을 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용수와 용춘은 같은 인물로 나온다. 어쨌거나 천명공주는 용수와 결혼을 해 살게 되었다. 그러나 용춘에 대한 사랑은 식지 않아서 늘 마음속에 그리고 있었다. 진평왕에게 부탁해 용춘의 .. 더보기
김유신은 장수이자 모략가 김유신하면 삼국을 통일한 위대한 장수로 알고 있고 수많은 위인전에 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그의 일화 중 제일 유명한 것이 말의 목을 베는 일화다. 술을 끊기로 했는데 말이 원래 버릇대로 주인을 태우고 술집으로 가자 말의 목을 베었다는...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은 얘기도 아닌데 교훈적인 이야기로 소개되고는 한다. 김유신의 표준영정 그런 김유신은 무력이 뛰어난 장수이기도 했지만 모략가이기도 했다. 장수는 무력뿐 아니라 지략도 있어야 하기에 어쩌면 하늘이 내린 재주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모략이 좀 치졸한 면이 있었다. 그는 출세욕이 강했고 위로 올라가고 싶어했다. 김춘추를 알아보고 그와 친해졌으며 자신의 동생을 그와 맺어줬다. 문희가 언니의 꿈을 사서 김춘추와 맺어졌다는 이야기가 기록에 있다. 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