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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꺼내서 겨누기 민망한 못생긴 권총들 가장 합리적이고 기본적인 총은 소총이다. 전시에 가장 효율적이고 성능면에서도 탁월하다. 그러나 멋으로 보자면 권총을 무시할 수 없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멋지게 한손으로 총을 겨누는 장면은 총격전에서 빠지지 않는 모습이다. 그러나 권총이 모두 멋진 것은 아니다. 일부 총은 재료의 부족, 엉망인 디자인, 또 일부는 기능에 의해 못생긴 권총들도 있다. 어떤 것은 기능적인 디자인이 안되어 제대로 작동도 안되는 모습만큼 성능도 엉망인 것도 있다. 어떤것은 2차대전 당시 싸고 쉽게 만들기 위해 모양에 신경을 안쓴 경우도 있다. 역사상 가장 못생긴 꺼내서 겨누기 민망한 권총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FP-45 리버레이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제너럴 모터스사가 만든 권총으로 프랑스 전역에 보급되었다. 독일군의.. 더보기
외계권총이라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권총의 역사 외계권총이라고 불리는 권총이 있다. 외계인의 기술로 만들어진 건 아닌데 이 권총의 가격은 무려 450만 달러. 명칭은 빅뱅 권총 세트다. 이 권총은 우주공간에서 왔다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이런 어마어마한 가격이 붙은 것이다. 총기 쇼에 등장한 이 권총은 미국 권총회사 캐벗 건즈가 운석 조각으로 만든 것이라고 총의 이력을 밝혀 화제가 되었다. 이 권총을 만든 운석은 기브온 운석이다. 이 운석은 나미비아 기브온 마을에 선사시대에 추락했다고 분석되었다. 이 운석은 대기권에서 폭발했고 그 지역을 가로지르며 큰 덩어리들을 흩어 놓았다. 운석은 1838년 그레이트 캡티브 강 근처에서 약 70cm 크기의 큰 조각이 발견되었다. 이 조각들의 소문을 듣고 영국 캡틴 제이 이 알렉산더에 의해 알려졌다. 원주민들은 .. 더보기
권총인가? 소총인가? 샷쇼에 나왔던 신 라이플 USW-A1 스위스 B&T사의 USW-A1은 독특한 권총이다. 샷쇼 2015년에 출품되었지만 상용화는 안되다가 2017년 봄과 겨울에 두가지 버전으로 나올 예정이다. 권총형 반자동 개인화기로 9mm 대구경의 자동권총이다. 권총으로 분류되어 있으니 크기가 작은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세미오토의 전술소총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라이플이다. B&T USW-A1은 일반적인 표준권총으로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넓은 범위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심지어 권총으로는 꽤 먼거리인 약 100야드(91미터)거리의 소총을 가진 사람과도 전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뒷춤이나 다리에 집어넣어 이동이 가능할 정도의 소형 경량형이다. 이 총은 영화에 나오는 빨간 광선으로 목표를 조준하는 광학장비를 장착할 수 있는 표준규격 MIL.. 더보기
권총이라기엔 부담스러운 거대한 권총들 권총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한 손으로 다룰 수 있는 짧고 작은 총. 군용 또는 호신용으로 널리 쓴다라고 되어있다. 즉 권총은 작다는 것이 특징인데 경찰 영화에서 흔히 나오는 총열이 짧고 한손에 들어오는 것들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권총으로 분류된 총 중에 부담스럽게 큰 총들이 있다. 스미스 엔 웨슨 .44 매그넘 리볼버 더이 해리 총이라고 불리는 이 권총은 더티 해리 영화 시리즈로 유명해졌다. 이 영화로 인해 판매도 많이 되었는데 허리춤에 넣고 다니기 부담스럽게 총열이 길다. 영화에서 보면 총에 맞은 사람은 그냥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뒤로 날라간다. 설마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44는 구경을 나타내는 수치로 인치를 말한다. 보통은 22구경이 많고 군대에서 쓰는 K2 소총도 22구경이다. 허리춤에 차기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