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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K2 흑표 전차의 잠수 도하 기능은 왜? 간혹 군대 영상들을 보다 보면 도하훈련을 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다. 다리가 없는 경우 각종 차량들과 무기를 도하시키기 위해 임시교량을 건설하는데 공병부대의 몫이다. 탱트도 또한 이런 교량이나 선박으로 건너게 하는데 특이하게도 K2 전차는 극강의 잠수 도하 기능이 있다. 탱크들이 보통 얕은 물은 그냥 건널 수 있지만 우리의 주력 K2 전차는 어마어마한 자력 도하기능을 가지고 있다. 비단 이것뿐만이 아니라 다른 전차나 장갑차 등 기갑차량의 개발에는 자력도하가 중요한 요소다. K2가 잠수도하로 강을 건너는 모습은 잠수함이냐는 물음이 생길정도로 어마어마하다. K2 흑표전차의 잠수도하 수준은 4.1m다. 당연히 4m의 깊이면 전차는 물속에 잠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동통기장치인 스노클을 설치하여 물위로 내놓.. 더보기
미군의 환청을 만들어내는 신무기 LIPE 미군이 새로운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미군이 신무기를 개발하는거야 뭐 그닥 신기한 일은 아니지만 좀 다른 컨셉의 무기가 개발되고 있다. 이 신무기의 이름은 레이저 유도 플라즈마 효과(Laser-Induced Plasma Effect) 줄여서 LIPE라고 불린다. 미 펜타곤의 비치명적 무기 프로그램에서 몇 년 동안 개발중이다. 그동안 미군은 폭발력을 극대화 하는 무기외에 치명적이기는 하지만 비살상무기 쪽으로도 개발을 하고 있었다. 보통 살상은 하지 않으면서 적을 무력화 시키는 것인데 이 무기도 그와 같은 것을 지향하고 있다. 이것은 일종의 환청처럼 소리를 들리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상대를 기만하는데 이 소리는 고막을 손상시킬정도의 큰 폭발음에서부터 속삭이는 소리까지 다양하다... 더보기
바이킹 전사들의 믿기 어려운 사실들 흔히 바이킹을 해적정도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데 바이킹은 북유럽이 씨족 그룹으로 해적단체와 비교할 수 없는 정도의 큰 군사무리들이다. 북게르만족 일파인 노르드인을 통칭하는데 크게 스웨덴계 바이킹과 덴마크계 바이킹으로 나뉜다. 바이킹이 약탈만 한 것은 아니고 상업도 했다. 인구가 늘어 농업만으로는 생계유지가 어려줘지자 주변 국가들의 약탈에 나선 것이다. 영화나 만화같은 곳에서 묘사되는 바이킹은 거대하고 수염 덥수룩하고 무식한 폭군들처럼 나오지만 사실 멀끔하고 평균적인 남성들이 테반이고 일반적인 선원과 상인도 많았다. 그럼에도 그들은 대단한 전사들이었다. 계속 전쟁을 하지는 않았어도 폭력적이고 잔인한 일상을 보내기도 했다. 싸울 때는 거의 모든 적들을 도륙했고 전사의 생활방식을 동경하고 일상화 했다. 바이킹.. 더보기
미 해군이 150kw 초강력 레이저 포, 레이저 총도 나오나? 공상과학영화에서 레이저 무기가 나온지는 이미 오래 되었지만 이상하게도 이 레이저는 상용화가 잘 안되는 경향이 있다. 실전 배치된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발사 가격 이외에는 그리 효율적이지 못하고 영화처럼 뿅뿅하고 발사하는 일도 없다. 이는 레이저 무기가 쏘는 비용은 재래식 무기보다 저렴하지만 에너지의 손실이 많고 저장이 힘들기 때문이다. 아! 만드는 비용도 비싸다. 현재 미 해군의 레이저 무기는 수륙 양용 비행선 USS Ponce에서 2014 년에 배치 된 kW AN / SEQ-3 (XN-1) 레이저 무기 시스템에서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는데 미 해군은 이를 1년안에 150kw 규모의 레이저로 시험발사할 계획이다. 미사일 및 무인 항공기, 기타 위협을 파괴할 목적으로 파괴력, 정밀도 등을 높이는 실험을 계속.. 더보기
엉뚱한 상상으로 실패한 군사 발명품 7가지 군사 발명품은 무기만을 말하지는 않는다. 군대에서 전술, 임무 등에 필요한 전반적인 것들의 개선, 발전도 포함하는데 이 군사발명이 민간에도 확대되어 사용되는 것들이 많다. GPS나 인터넷도 민간에서 유용하게 이용하는 군사 발명품이다. 발명은 성공적인 것도 있지만 실패한 것도 많다. 당연히 군사발명품도 마찬가지다. 어떤 것은 완전히 실패로 끝나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것도 있고 어떤 것은 당시에는 실패했지만 또 연구가 재개되거나 의도치 않은 다른 분야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실패한 군사 발명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보자. 코르크스크류 탱크 러시아에서 발명된 이 코르크스크류 탱크는 캐터필러 탱크와 다른 모양을 갖추고 있다. 마치 거대한 드릴 같은 것이 양쪽 캐터필러 대신에 자리잡고 있는데 거칠고 바위.. 더보기
전쟁의 양상을 바꿀 미국, 중국, 러시아의 극초음속 무기 경쟁 미 공군 수석과학자 그렉 자카리아스는 미군이 10년 이내에 극초음속(하이퍼소닉) 무기 체계를 사용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초음속 무기를 넘어선 극초음속 무기는 음속의 5배이상, 즉 마하5 이상의 속도를 내는 무기를 말한다. 자카리아스는 인터뷰에서 미국 군대가 2020년까지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를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30년대까지 공군은 극 초음속 무기를 날릴 수 있는 극초음속 정찰 무인 항공기도 비행할 것이라 했다. 이 극초음속 무기로 인해 현재 대공방어 시스템의 레이더 및 정찰위성 네트워크에서 탐지가 훨씬 어려워 진다. 공군은 이 무기의 속도와 사거리가 미래의 전장을 바꿀 것이라 내다봤다. 극초음속은 이 무기들을 훨씬 더 높은 생존률을 가지게 만들고 감지 된다해도 격추하기 어렵게 만든다. 현재.. 더보기
돈지랄 하다 집어치운 군사 무기들 군사무기를 제작하는데는 엄청난 비용이 든다. 작은 제품 하나도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데는 많은 연구비용이 든다. 그러니 신무기 개발이야 오죽할까. 일반 제품도 연구 개발 과정에서 폐기되는 경우가 있다. 역시나 신무기도 사용되지 못하고 폐기되기도 한다. 더군다나 현대무기는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그야말로 돈지랄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생긴다. MMEV (1억 캐나다 달러) 군사무기를 캐나다가 개발(?).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지만 당연히 자주국가인 캐나다도 무기개발을 한다. MMEV(Multi-Mission Effects Vehicle)는 캐나다의 신개념 무기 차량으로 대전차 및 지대공 방어 기술에 대한 캐나다의 해결책이었다. 원격명령 및 제어 시스템 C2와 LAV III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프로그램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