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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인당 GDP 국민 삶의 지표가 아니다 우리는 그동안 줄기차게 1인당 GDP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살아왔다. 개발이 우선인 나라에서 1인당 GDP(국내총생산)은 중요했다. 만달러를 넘어 2만달러 그리고 3만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2018년 3만달러를 넘을 것을 보고 있다. 경제를 나타내는 여러가지 지표가 있지만 1인당GDP는 마치 국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 같은 착시효과가 있다. GDP는 한나라 안에서 각 경제주체가 생산활동에 참여해 창출한 부가가치 또는 최종생산물의 시장가격을 합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걸 1인당으로 따지니 마치 3만달러면 1인당 3천만원을 버는 것같은 착각을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취업 상식용으로는 중요한지 모르겠다 1인당이니 가족끼리 합산하면 우리는 연 1억을 벌어야 하는데 이게 가당키나 한 말인가. 옛날에는 GD.. 더보기
청와대 만찬에 송로버섯? 서민들은 에어컨도 못켜는데... 청와대 만찬에 나온 송로버섯. 도대체 송로버섯이 뭐길래 이 난리지? 이정현의 새누리당 대표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새누리당 신임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 만찬을 즐겼단다. 대표적인 친친친박 인사의 새누리당 당권 장악에 그네누나가 감격했나보다. 청와대에 초대해 거하게 한턱 쐈다. 당연히 국민세금으로. 이게 송로버섯이라는데 밝은 색도 있다. 만찬에는 어떤게 나왔는지 모른다. 만찬은 온갖 산해진미가 다 나왔는데 그정도는 나와야 만찬이니 그렇다치고 문제가 된 것은 송로버섯, 샥스핀이다. 송로버섯은 검색어에 오르고 잠시 후 신기하게도 자취를 감췄고 샥스핀은 환경운동연합에서 문제제기를 했다.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에서 대통령궁에서 그정도 만찬이야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지금 때가 어느때인가.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 더보기
국민 절전캠페인 서민만 계도의 대상인가? 올해도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여름이 되어 국민 절전캠페인이 시작 되었다. 여름만 되면 에어컨 가동률이 많아져서 예비전력이 모자른 현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시민단체와 손잡고 국민 절전캠페인 4대요령을 발표했다. - 에어컨 설정온도 26도씨로 설정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를 뽑기!- 미니 태양광을 설치하고, 전기도 생산하고!- 도로 위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카쉐어링' 활용하기! 다 좋은 말이다. 그리고 많이 들 실천하고있다. 그런데 매년 생기는 에너지 부족현상의 책임을 일반 서민들에게만 전가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서민들이 어디 전기세 겁나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겠나. 가장 찌는 듯한 더위에 에너지 소모가 많은 곳은 기업체이다. 기업체에서 에어컨을 가동하고 일반 사람들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