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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

에이리언 커버넌트 - 믿고 보는 시리즈 믿고 보는 감독 인류의 기원이 중요해? 영화를 보다보면 믿고 보는 시리즈가 있다. 아니면 후속작이 별볼일 없어져도 의리로 보거나. 또 감독의 이름을 믿고 보는 영화도 있다. 에이리언 시리즈는 두가지 다이다. 에이리언이라는 시리즈로 믿고 보고 리들리 스콧이라는 이름을 믿고 본다. 물론 에이리언 시리즈가 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아니었지만 시리즈가 그다지 실망을 주지는 않았다. 그리고 리들리 스콧은 자신의 손으로 탄생시킨 에이리언을 자신이 마무리 하고 싶었나보다. 프로메테우스에 이어 에이리언 커버넌트, 그리고 마지막 후속작 이야기가 있다. 프로메테우스가 나왔을 때 감독은 에이리언 프리퀄이 아니라고 했지만 관객들은 그렇게 받아들였고 커버넌트도 당연히 프리퀄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다. 그동안의 에이리언들은 괴수를 극복하는 인간의.. 더보기
물괴 - 우리나라 괴수 영화는 왜? 언젠가도 한번 썼었는데 괴수영화 마니아다. 일단 괴수 나오면 별점 반 먹고 들어간다. 물괴는 오랜만에 우리나라에서 만든 괴수영화다. 그래서 기대가 컸다. 하지만 우리나라 괴수영화의 대표작인 괴물을 뛰어넘기가 이렇게 힘든 걸까? 완전 말아먹었다. 평단과 관객의 악평을 받고 흥행실패. 나 같은 괴수영화 마니아도 힘들게 만들고야 말았다. 왜 그런 걸까? 왠지 괴물을 거꾸로 쓴 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지만 물괴는 실제 역사에 나온 기록이다. 중종 22년에 나타나 사람을 해친 괴수를 물괴라고 불렀다. 사물 물(物), 괴이할 괴(怪). 알 수 없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얼마나 영화로 만들기 좋은 소재인가? 소재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하지만... ㅜㅜ 영화. 그다지 높은 점수를 줄 수는 없지만 괴수가 나왔다.. 더보기
콩: 스컬 아일랜드-괴수대백과사전의 시작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 킹콩 리부트 중 킹콩이라는 이름을 과감히 빼버린 영화다. 물론 킹콩이 콩섬의 왕이라는 뜻으로 딱히 이름은 아니지만 킹콩은 이미 이름처럼 되어버렸다. 우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미리 밝혀둔다. 난 괴수 패티쉬가 있어 괴수가 나오는 영화라면 우선 별점을 2개는 주고 시작한다. 괴수가 나오는 영화는 대부분 좋아한다. 특히 킹콩 영화는 다 찾아 볼만큼 킹콩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한다. 그러니 영화평에 편견이 들어있다는 말이다. 콩: 스컬 아일랜드도 그다지 평이 좋지 않지만 나는 재미있게 봤고 후속작도 볼 것이다. 흥행 실패로 후속작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다만 중국 흥행 성공으로 전세계 흥행으로 보면 성공했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실패. 콩 스컬 아일랜드는 .. 더보기
아마존 마핀구아리(마삥과리)빅풋인가 나무늘보인가 브라질 아마존 숲속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마핀구아리(마삥과리)라는 괴물이 있다. 이 괴생명체는 생물학적으로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므로) 종류지만 아마존강의 많은 원주민들이 이 동물을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의 증언을 보면 마핀구아리는 길고 붉은 털을 갖고 있고 나무늘보 같지만 사람처럼 두 다리로 선다. 키는 180cm 이상이고 단단하 체구를 가지고 있다. 몸에서는 엄청난 악취를 풍기고 기괴한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학자들은 자이언트 그라운드 나무늘보로 추측한다 마핀구아리를 본격적으로 탐험하고 있는 데이비드 오렌 박사는 이 짐승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고 믿는다. 1890년대 아르헨티나의 고생물 학지인 플로렌티노 아메히노는 아르헨티나 남부 파타고니아 고원에서 몸이 털로 뒤덮..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