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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M자 손금이 부자 될 손금? M자 손금이 부자손금이라고 누가 그래? M자 손금이라고 손에 M자 모양이 있으면 부자가 된다고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손금을 전문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술자리에서 단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재미로 봐주기도 한다. 특히 남자들이 여자들의 손을 잡기 위해 작업 걸 때... 아무튼 간에 손금으로 점을 보는 것은 옛날만큼 크게 위력을 발휘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래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부분들이 있는데 건강과 금전문제다. 그리고 이 M자 손금은 금전에 관련이 있다. M자 손금이 웃기는게 손금 보는 것이 타로카드처럼 서양에서 들어온 것도 아닌데 M이라는 영어 알파벳으로 표시된다는 거다. 그렇다면 옛날에는 이런 말이 없었을 거다. 다르게 불렀다면 모를까. 손금 책을 오래전에 보고 공부했었는데 그.. 더보기
영화 관상 잘 만든 구라 역사극 영화 관상.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조정석, 백윤식 등 걸출한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된 사극영화다. 구라라고 한건 욕이 아니라 픽션 역사극이라고 쓰는게 왠지 안어울려서 그렇게 적었다. 재미있는 구라 역사극. 개인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아주 좋아한다. 사실인 역사에 꾸며진 이야기를 가미해서 역사의 결과를 해치지 않는데 이야기가 되는 것. 진짜인지 아닌지 헛갈리는 이야기. 문제는 영화의 소재인데, 관상이나 사주는 전혀 믿지 않는 나에게 흥미가 떨어질 수 있었으나 그것에 관심이 가게끔 이야기를 잘 풀어나갔다. 거기에 배우들의 명연기도 좋았고 특히 조정석의 능글맞은 연기는 송강호에 버금갈 정도였다. 수양대군과 김종서와의 끝을 알고 있음에도 흥미진진 긴장감있게 영화를 봤다. 역모라는 무거운 소재를 가지고 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