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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과거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과 지진해일 경주 지진으로 지진에 대한 공포가 확산 된 가운데 마치 지진이 최근에 갑자기 터진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과거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과 그로 인한 해일피해도 꽤 된다. 이미 역사적으로도 지진에 대한 기록들은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삼국사기에도 기록되어 있다. 779년 경주에 큰 지진으로 가옥이 무너지고 100여명이 죽었다고 한다. 이렇게 과거기록에도 있듯이 우리는 지진 안전국이 아니다. 승정원 일기에는 1643년 7월 울산 동쪽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 땅에 구멍이나고 물이 솟아 옾이 모래가 쌓였다고 한다. 이정도 규모의 지진이라면 진도 7.0 이상의 지진이다. 이런 기록들을 토대로 추산해보면 과거 1904년까지 1800여 차례의 지진이 일어났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럼 근대에 와서는 괜찮은가. 197.. 더보기
노비 반석평의 의리! 조선시대 노비 반석평이 있었다. 아니 문신 반석평이라고 해야하나. 그는 원래 노비였다. 그시절 과저제도가 있어서 평민도 양반이 될 수 있었으나 노비는 천민의 신분으로 제외였다. 그때나 지금이나 개천에서 용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는 이 참판댁 종으로 살고 있었다. 이 참판에게는 아들 이오성이 있었는데 참판의 아들은 과거를 안봐도 벼슬을 할 수 있었기때문에 공부를 게을리했다. 반석평은 그에게 천자문 책을 얻어 공부를 하게 되었다. 노비의 신분으로 대놓고 공부를 할 수 없었기때문에 모르는 것은 물어보며 도둑 공부를 했다. 어느날 이 참판은 반석평이 글을 읽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시대의 양반들은 노비의 생사를 손에 쥐고 있었다. 노비를 때려죽여도 죄가 되지 않는 시대였다. 이 참판이 나쁜 사람이었다.. 더보기
과거, 현재, 미래 어디에 살것인가... 동양철학이나 명상에서, 요즘은 서양에서도 현재를 살라는 말을 한다. 현존이라고도 하는데 서양에서는 영적지도자로 알려진 에크하르트 톨레의 책과 이야기들이 유명하다.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로 흘러간다고 알려져있지만 이건 관념에 불과하다. 시간이라는 것이 인간의 편의에 의해 정의된 것이기 때문이다. 과학계의 슈퍼천재인 아인슈타인도 과거, 현재, 미래기 동시에 존재한다고 했다. 과학적으로도 철학적으로도 시간의 구분은 의미없지만 우리는 늘 현재에 살지 못한다. 지나간 과거에 얽매여 살고 있고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며 산다. 명상은 현재에 머무르는 것을 익히는 방법에 하나이다. 우리가 현재에 머물 수 있다면 큰 힘을 발휘한다고도 한다. 과거와 미래는 허상일 뿐이다. 우리의 머리속에서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