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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수능응시생 감소 인구절벽은 시작되었다 11월에는 어김없이 수능시험이 치뤄진다. 수능때마다 응시생이 얼마나 되는지 발표를 하는데 지금까지는 발표때마다 높은 경쟁률에 수험생, 학부모 모두가 한숨을 짓고는 했다. 그런데 이번 수능응시생은 감소한다는 소식이 있다. 2만5천명이나 감소한다는 것이다. 대학 응시생이 줄어든 이유는 젊은 층 인구가 줄어드는 것과 더불어 대학에 대한 불신도 한몫을 하고 있다. 대학 나와봐야 극심한 취업난에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것은 같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럴바에야 고등학교 나와서 공무원시험 준비하는게 더 낫다는 얘기다. 이미 대학 입시생은 2012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 감소는 그 수치가 훨씬 커서 그 의미를 두고 말이 많다. 위의 첫번째 이유보다 두번째 이유가 크다면 다행일지도 모른다. 고등학교만 나와도.. 더보기
근로자 임금격차 대졸 고졸 차이 안크다고? 풉! 국내 고졸과 대졸 근로자 임극격차가 크지 않다고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했다. 국제비교 통계에 따르면 OECD의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고졸 근로자의 평균 임금보다 대졸자의 평균임금은 37% 많다고 한다. OECD 평균은 56%. 이는 고졸자가 100만원을 받는다면 대졸자는 137만원을 받는다는 얘기. 이런 의미없는 통계를 발표하는 저의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거라면 좋지 않은 의도다. 보통 경제문제에 이런 통계적 속임수를 많이 쓰고는 한다. 이렇게 격차가 크지 않는 이유는 통계에 중장년층이 들어가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중장년층 근로자 중에는 고졸 근로자가 많다. 지금까지 같은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면 해가 갈수록 임금이 올라가는 연공서열방식에 의해 많은 월급을 받고 있을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