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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원전 안전점검 원자력발전소 이대로 좋은가? 경주지진으로 인해 월성원전 안전점검을 진행중이다. 긴박한 일인지 수동 정지한 후 추석연휴도 없이 정밀 안전점검중이다. 월성원자력 발전소는 경주에서 27km 떨어져 있는 아주 가까운 원전이다. 월성 원전은 내진설계 6.5라고 한다. 이번 경주지진은 5.8의 지진이었다. 우리는 6.5 이상의 지진이 안온다는 보장이 있을까? 일은 늘 지진의 위험으로 원전의 내진설계도 우리나라 보다 훨씬 강하게 만든다. 그런데도 후쿠시마 원전사고처럼 엄청난 사고가 나고 말았다. 세계는 지금 원자력발전소를 포기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노후된 원자력발전소의 기간을 연장하고 새로운 원자력발전소를 만드는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새로운 발전소는 더 강하게 짓는다고 해도 노후된 원자력 발전소들은 정말 안전할 것.. 더보기
경주 지진 아직도 정신 못차린 '가만히 있으라...' 12일 저녁 경주에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워낙 지진이 없는 나라라 이런 지진은 큰 뉴스가 된다.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큰 지진이었다. 그리고 오늘 커뮤니티에 2개의 캡쳐가 올라왔다. 이런 사고에 어김없이 나오는 지도부의 '가만히 있으라...' 세월호 사고 후에도 바뀐게 없이 여전히 똑같다. 어떤 내용인지 보시라. 두개의 SNS내용. 다시 세월호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느낌이다. 지난 포스팅 '지진 대피요령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에서도 썼듯이 우리나라는 선제적으로 더 예민하게 대처하야 한다. 위의 SNS뿐 아니라 지진에도 아무런 대응없이 야간자율학습을 시켰다는 증언이 계속 나오고 있다. 도대체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 아직도 가만히 있으라는 말뿐. 저 상황에 피해가 났다면 또 세월호처럼 대부분이 학생들이었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