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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차

일자리 남녀격차 점점 커지며 시대를 역행 남녀간 차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시대에, 아니 그렇게 알고 있는 시대에 황당한 통계가 나왔다. 남성이 좋은 일자리를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이다. 좋은 일자리를 남성이 더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알았지만 격차가 줄어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늘고 있다고 하니 놀랍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임금근로자의 일자리 구조 변화 및 시사점' 보고서의 내용이다. 조사에 의하면 좋은 일자리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사실 체감으로는 좋은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사실 늘고 있다니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결과인 것 같다. 문제는 일자리 남녀격차인데 남성이 좋은 일자리를 갖는 비중이 여성보다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남성, 여성 모두 좋은 일자리로 가는 비중은.. 더보기
근로자 임금격차 대졸 고졸 차이 안크다고? 풉! 국내 고졸과 대졸 근로자 임극격차가 크지 않다고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했다. 국제비교 통계에 따르면 OECD의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고졸 근로자의 평균 임금보다 대졸자의 평균임금은 37% 많다고 한다. OECD 평균은 56%. 이는 고졸자가 100만원을 받는다면 대졸자는 137만원을 받는다는 얘기. 이런 의미없는 통계를 발표하는 저의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거라면 좋지 않은 의도다. 보통 경제문제에 이런 통계적 속임수를 많이 쓰고는 한다. 이렇게 격차가 크지 않는 이유는 통계에 중장년층이 들어가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중장년층 근로자 중에는 고졸 근로자가 많다. 지금까지 같은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면 해가 갈수록 임금이 올라가는 연공서열방식에 의해 많은 월급을 받고 있을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