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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

자동차수출 감소 내수에도 잘 해야 산다 우리나라 자동차수출 감소세가 2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그에 반해 자동차 수입액은 2년 연속 100억 달러를 넘어설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직은 수출액이 많다. 하지만 이걸로 만족할 수는 없다. 자동차 수출은 우리나라 산업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지금 현기차는 위기에 직면했다. 또다시 언론에서는 자동차 수출감소를 노조의 파업으로 몰고 있다. 정말 노조때문에 수출이 전년대비 13%나 줄어든 것일까? 노조가 파업을 했어도 판매물량을 못댈 정도는 아니다. 문제는 판매가 안되고 있는 것인데 이를 또다시 노조탓으로 돌리고 있다. 문제는 글로벌 경기가 안좋아지고 자국 보호 정책과 현기차의 경쟁력 감소다. 문제는 현기차가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외국에 자동차 수출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그동안.. 더보기
음주 판매량감소 김영란법 때문이라 하고 싶은거냐? 음주 판매량감소라는 기사가 났다. 뭐지? 경제난으로 술마시는 사람도 줄었나 하고 봤더니 김영란법 시행 이후 음주를 즐기는 사람이 줄었다는 기사다. 음주 판매량감소가 김영란법과 무슨 상관이지 하는 생각에 자세한 내용을 보니 식당과 주점에서 사용한 금액이 줄었다는 것이다. 요식업종1.7%, 주점업종 6.1% 감소했다고 한다. 마트나 이런곳에서 팔리는 음주 판매량이 집계된 것이 아니다. 그러니 음주 판매량감소가 아니라 주점을 찾는 사람이 줄어든 것이다. 이를 마치 김영란법 때문에 소비가 위축되었다는 뉘앙스로 호도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김영란법은 실행도 되기 전부터 문닫는 업체가 속출하고 있다느니 하면서 말도 안되는 기사를 쏟아냈다. 이는 김영란법이 실행되면 재미를 못 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 사람들.. 더보기
금융권 일자리감소 시대의 흐름일 뿐 금융권 일자리감소는 순행일 뿐이다. 금융권은 누구나 들어가고 싶은 좋은 직장이지만 흐름은 어쩔 수 없다. 은행 직원 수는 10년 전 수준으로 감소했고 보험사 직원 수도 5년 전 수준을 기록했다고 금융감독원의 발표 결과로 확인되었다. 지난해 은행들은 희망퇴직, 명예퇴직을 대거 시행해 직원수가 크게 감소했고 올해도 감소폭은 더 커지고 있다. 거기에 신입사원 채용폭도 줄어들고 있다. 금융권이 여전히 좋은 일자리임에는 틀림없으나 안정적인 일자리는 아니다. 저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때문이라고 하지만 경기가 활성화되어도 사실 크게 늘 일은 없어보인다. 이는 자동화로 인한 필요한 인력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이런일은 더 심화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 은행업무를 보기 위.. 더보기
한국인 기대수명 감소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인 기대수명이 13년 사이 8.6년이 증가했다고 한다. 1990년 72세였던 기대 수명이 2013년 81세로 늘었다. 기대수명은 사실상 과학이 발달하고 의료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늘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한국인의 기대수명에는 함정이 있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을 단축시키는 유일한 요인이 자살이라고 한다. 질병, 사고, 자연재해 등이 아니고 바로 자살. 그만큼 자살자가 많다는 얘기다. 우리나라 자살 인구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리나라에서 생명을 크게 위협했던 심혀관계질환이나 암, 호흡기 질환에 대한 기대수명은 개선이 되었다. 그런데 자살만이 유일한 기대수명 감소요인인 것이다. 모든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데 스스로 목숨을 끊는 다는 것. 그것이 문제다. 우리나라의 자살인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모든 연령대.. 더보기
수능응시생 감소 인구절벽은 시작되었다 11월에는 어김없이 수능시험이 치뤄진다. 수능때마다 응시생이 얼마나 되는지 발표를 하는데 지금까지는 발표때마다 높은 경쟁률에 수험생, 학부모 모두가 한숨을 짓고는 했다. 그런데 이번 수능응시생은 감소한다는 소식이 있다. 2만5천명이나 감소한다는 것이다. 대학 응시생이 줄어든 이유는 젊은 층 인구가 줄어드는 것과 더불어 대학에 대한 불신도 한몫을 하고 있다. 대학 나와봐야 극심한 취업난에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것은 같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럴바에야 고등학교 나와서 공무원시험 준비하는게 더 낫다는 얘기다. 이미 대학 입시생은 2012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 감소는 그 수치가 훨씬 커서 그 의미를 두고 말이 많다. 위의 첫번째 이유보다 두번째 이유가 크다면 다행일지도 모른다. 고등학교만 나와도.. 더보기
국민총소득 감소의 의미 국민총소득이 감소 7분기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보통 경제지표를 말할 때 국내총생산(GDP)를 말하는데 이는 실질 국민들의 경제상황을 반영해주지 못한다. 정부는 GDP의 수치를 올리기 위해서 대기업을 지원하는 행태를 계속 보여왔다. 국민총소득(GNI)은 국민이 벌어들이 소득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나타낸다. 임금 이자 배당 등의 소득을 모두 합치고, 여기에 국제유가 등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무역손익까지 반영한다. 한 마디로 국민들의 실제 구매력을 가장 잘 나타내는 소득지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은 측은 실질 GNI가 줄어든 것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교역조건이 나빠졌고, 일시적으로 외국인 배당 지급 등이 늘면서 발생한 현상이라고 말한다. 여전히 견실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 더보기
2016 교육통계로 본 국가 소멸론의 현실 2016 교육통계가 발표되었다. 교육기본통계로 교육관련 여러가지 통계들로 교육계를 분석하는 지표가 된다. 주목할 점은 학생수의 현격한 감소이다. 중학생이 12만명이 감소되었다. 한 때 중학생 수가 증가했지만 이는 밀레이엄 베이비들이 중학교에 들어가서다. 이제 이 아이들은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밀레니엄베이비는 21세기가 시작된 시기에 반짝 베이비붐이 일어나 숫자가 는 아이들이다. 밀레니엄베이비니 월드컵 베이비니 하면서 어떤 사건에 맞워 반짝 아이들이 증가하는 시기가 있다. 한반의 학생수가 줄어들어 교육의 질이 올라가기도 하지만 이것의 교육정책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구 감소에 의해서라면 문제가 있다. 인구 분표도 예측 중학생 뿐 아니라 대학생 수도 줄었다. 2011년 이후 계속 감소세인데 이것이 고졸 대졸자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