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기

척추결핵 증상, 폐가 아닌 척추에 결핵이? 흔히 결핵이 폐에만 생기는 증상으로 알고 있지만 척추에도 결핵이 생긴다. 이름도 보통 폐결핵으로 명명을 하고 옛날에도 폐병으로 불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학은 위장, 뼈, 과절에도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척추결핵 증상은 폐결핵과 어떻게 다를까. 결핵으로 척추가 무너진다척추결핵을 알 수 있는 증상은 폐결핵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는 감기 증상이다. 감기몸살 증상이 생기는데 이로 인해 독감을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허리까지 아프다면 척추결핵도 한번 의심해봐야 한다. 감기로 오해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위험할 수 있다. 결핵균 초기에는 발열과 전신피로, 식욕부진,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생긴다. 평범한 감기몸살로 오해할 수 있는 증상들이다. 그러나 척추결핵은 척추와 주변 조직의 염증을 유발해 허리통증을 유발한.. 더보기
감기 동충하초로 예방 가능하다면? 감기를 동충하초로 예방할 수 있을까? 만약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신약이 발명된다면 이거야 말로 노벨상감이다. 우리가 흔히 앓는 감기는 예방약도 없고 치료약도 없다. 감기 걸리면 병원 가는데 치료약이 왜 없냐고? 병원에서는 증상을 치료하는 거다. 사실상 감기 바이러스 자체를 퇴치할 수는 없다. 감기는 그냥 몸에서 자가 치료하는 것이고 병원약은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자연치유를 돕는 것이다. 콧물나면 콧물 덜 나오게 하고 가래끼면 가래 덜 나오게 하는 증상 완화. 그런데 동충하초가 감기와 비염등에 예방 효과가 있다고 농촌진흥청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동충하초는 보통 한약에 많이 사용하는 재료로 겨울에는 곤충 여름에는 풀이라는 이상한(?) 생명체다. 이는 겨울에 곤충의 유충이나 성충의 체내에 균사체가 잠복해 있.. 더보기
환절기 폐렴주의, 감기라며 무시하면 안된다 분명 얼마전까지 여름이었는데. 그거도 무더운 여름. 갑자기 가을이 찾아왔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도 느껴지고. 환절기에 제일 주의할 건 감기다. 신체리듬이 깨져 면역력이 떨어진다. 그로인해 바이러스의 침투를 효과적으로 방어하지 못한다.그런데 감기라고 절대로 무시하고 넘어가서는 안된다. 감기가 아니고 폐렴일 수도 있으니까. 환절이에 폐렴도 주의해야 한다. 감기는 약 안먹어도 낫는다고 하며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몸이 치유하게 놔둬야 한다는 말도 있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건 감기가 확정될 경우이다. 자연치유되게 놔둬야하는 건 병원에서 과하지 않은 처방으로 결정할 문제이고 개인은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개인적으로도 감기로 알고 놔뒀다가 심각한 질병으로 진단 받아 고생한 적이 있다.. 더보기
레지오넬라균 위험, 감기 같지만 달라... 인천의 한 모텔에서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발생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착각할 수도 있다. 지금 더위가 좀 가셨지만 지속된 찜통 더위에 대부분의 건물은 냉방을 풀 가동했다. 이로 인해 냉방병을 앓는 사람들이 많은데 냉방병의 상당부분은 레지오넬라균으로부터 감염된다고 한다. 레지오넬라균은 에어컨과 냉각탑 등 건물의 냉각탱크에 서식하고 냉방시설 가동 시 사람에게 감염된다. 잠복기가 있기때문에 지금 에어컨을 안 켠 상황에서 증상이 생겨도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것일 수 있다.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지만 심하면 쇼크나 출혈, 폐렴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치사율은 15% 정도이다. 이번 레지오넬라증 환자 발생에 질병관리본부에서 해당 모텔을 조사한 결과 곳곳에서 레지.. 더보기
감기항생제 처방률 선진국과 비교하면...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가면 너무 쉽게 항생제를 처방해준다. 이 항생제 처방률은 OECD 편균보다 35%가량 높아 거의 최고 수준이다. 왜 항생제를 처방하냐하면 효과가 빨라서 마치 병원의 치료를 잘 한다고 소문이 나기 때문이다. 항생제는 세균에 의한 감염질환을 치료하는데 이때 항생제를 남용하면 이에 내성이 생긴다. 항생제가 듣지 않는 내성균이 생긴다는 얘기다. 인간의 면역력이 병을 치료해야 하는데 항생제의 남용으로 면역력도 떨어진다. 특히 아동들에게 항생제를 남용하면 가벼운 질환도 이겨내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자 정부에서 병의원의 감기항생제 처방률을 50% 줄이겠다고 한다. 예전 다큐멘터리에서 다른나라 의사에게 우리나라에서 처방받은 감기약을 보여주고 반응을 본적이 있다. 결과는 다들 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