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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올스타후보 먹튀논란 잠재우나

  추신수 올스타후보



추신수 올스타후보 소식이 무엇보다 반가운 이유는 그동안 부진에 대한 비난이 많았기때문이다.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추신수는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메이저리그 올스타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물론 후보이고 투표과정을 거치느는 하지만 추신수 올스타후보 소식은 그간의 논란을 씻어내기에 충분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스타 투표를 시작했다. 올스타 투표에서 내셔널리그 투수를 제외한 포지션별 1명씩 총 8명, 아메리칸리그는 지명타자를 포함해 9명을 선발한다. 여기 추신수 올스타후보의 여부가 투표로 결정된다.




각팀별로 주전 선수 한 명씩 후보 명단에 올렸는데 한국선수로서는 추신수가 지명타자로 유일하다. 추신수는 올시즌 현재 타율 2할7푼4리, 출루율 3할9푼1리, 3홈런, 11타점을 기록중이다. 볼티모어의 메이저리거 김현수는 후보에서 빠졌다. 팀은 아담 존스, 세스 스미스, 마크 트럼보를 외야수 후보에 올렸다. 따라서 한국인 유일의 추신수 올스타후보는 더 의미가 있다. 



투수인 류현진과 오승환의 올스타전 출전은 팬투표가 아닌 선수단 투표와 롭만프레드 커미셔너를 통해 결정된다. 전에는 감독에게 권한이 있었지만 올해부터 커미셔너가 하게 되었다. 올스타 투표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투표는 한번만 하는게 아니라 24시간 내 최대 다섯차례, 총 35번 할 수 있다.



추신수 올스타후보 소식에 MLB로 가봤지만 아직 투표페이지는 안 열린듯


추신수 올스타후보에서 투표를 많이 받아 진짜 올스타가 되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경기는 7월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 말린스파크에서 열리게 된다. 열정적인 한국팬들이 몰표를 주겠지만 중요한건 투표기간이 끝나기전까지 추신수의 예전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추신수 올스타후보의 의미



추신수 올스타후보 등재가 의미있는 이유는 그동안 계륵취급을 받았기때문이다. 사실 추신수의 메이저리그 경력은 화려하다. 다른 선수들이 국내나 일본 프로리그에서 명성을 얻어 진출한거와는 달리 추신수는 바로 미국으로 진출 바닥부터 다져서 메이저리그에 적응했다. 미국으로 건너가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했으니 정말 바닥부터 시작한거나 마찬가지.


고등학교때는 투수였던 추신수


투수들은 활약한 선수들이 많지만 국내 내노라하는 타자들이 메이저리그에 가서 죽을 쑨 것과 달리 추신수는 엄청난 활약을 했다.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에 있던 2010, 2013 시즌에는 MVP 후보에까지 이름을 올렸었다. 올스타후보도 아닌 MVP후보.



수비,


도루까지 완벽하게 활약...


게다가 인간관계까지...


추신수 올스타후보를 클리브랜드에서 했다면 당연한거겠지만 많은 연봉을 받고 이적한 텍사스에서 오른거라 의미가 깊다. 텍사스에 옮겨온 후에는 잦은 부상으로 활약을 못해 오래전 그만둔 박찬호까지 소환되어 싸잡에 먹튀논란이 일고 있었기때문이다.



부상만 아니었어도...

이런가운데 추신수 올스타후보 지정은 먹튀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신호일 수도 있다. 물론 그럴려면 경기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겠지만... 이번시즌 5월 경기가 추신수 올스타후보 투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으나 추신수는 성적을 더 끌어 올려야 한다. 


일단 힘내라 추신수. 다치지 말고...


오승환은 올스타전에 오를까


박찬호와 더불어 한국인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던 추신수 선수가 예전의 기량을 되찾아 좋은 활약을 펼치기를 기대해본다. 한국인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하면 더할나위 없고. 근데 잦은 부상이 문제...이제 나이를 먹은건가.... 추신수 올스타후보 외에 ESPN은 오승환을 출전할 거로 예상했는데 오승환이 출전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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