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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지식 티움/밀리터리

진짜 로보캅 두바이에 실제로 투입

영화에 등장한 로보캅. 로봇 경찰이 진짜 실제 경찰업무를 진행한다. 그렇다고 해서 진짜 영화처럼 범인을 잡고 멋진 활약을 하는 건 아니다. 비전투 업무를 진행한다. 두바이는 로봇 경찰을 실제로 봉사하고 보호 할 현업무에 투입했다. 



지난 걸프 정보보안 박람회에서 발표 된 이 로봇 경찰은 공식적으로 두바이의 거리에서 자신의 임무를 시작했다. 이족보행 로봇은 아니고 현재의 일반적인 로봇형태인 바퀴로 구동되는 1.7m의 로봇이다. 평균적인 인간의 눈높이에 맞춘 것도 특이하다. 



이 로봇 경찰은 1.5 미터 거리에서 사람의 제스처와 손 신호를 식별할 수 있다.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감정 감지기 등의 최신 기술로 무장한 로봇 경찰은 사람과 상호작용하고 다양한 감정상태를 다루며 범죄 신고를 다루고 지시를 내릴 수 있다. 또한 악수, 경례, 아랍어와 영어를 포함한 6개 국어를 구사한다. 이를 통해 자국민 뿐 아니라 관광객과도 소통할 수 있다.



두바이 경찰청에 의하면 로봇 경찰은 몰이나 거리에서 사람을 도우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부가 기능으로 범죄 퇴치, 도시 안전 유지 및 행복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범죄 퇴치는 어떻게 하지? 혹시 비밀무기가...? 아마도 범죄 신고에 대한 출동 명령을 하는 기능등을 말하는 것 같다.



로봇의 가슴에는 터치 스크린이 내장되어 있어 사람들은 특정 공공서비스를 이용하고, 범죄를 신고하고, 지도를 검색하고, 다른 간단한 검색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두바이 경찰은 이 로봇이 인간 경찰을 대체하도록 설계되지는 않았음을 밝혔다. 기능은 적극적인 범죄를 다루는 것이 아니고 지시를 제공하거나 경찰보고 철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과 같은 간단한 작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그러나 HD 카메라의 얼굴 인식 기능이 통합되어있어 범죄자를 식별할 수는 있다. 라이브 비디오를 사용하여 범인의 이미지를 촬영 방송할 수도 있다. 두바이에서 범죄자나 수배자는 길거리에서 로봇 경찰을 만난다면 실제 경찰을 맞닥뜨렸을때처럼 피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얼굴 인식으로 수배범을 알아볼 수 있을 테니까...


<아직 이런 로보캅은 좀 더 있어야 할 듯...>


세계 최초의 실제 운영 로봇 경찰의 출시는 스마트 도시를 지향하는 두바이의 비전을 실현하는 새로운 단계가 될 예정이다. 또 경찰력에 대한 계획이 2030년까지 능동적인 경찰관 중 4분의 1을 로봇이 대체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래저래 인간의 일자리는 또 로봇에 빼앗기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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