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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필 댓글 논란과 사과문 개그콘서트 900회의 그림자

개그맨 임혁필 댓글이 문제가 되어 시끄럽다. 그냥 넘어갈려면 넘어갈 수 있는 문제지만 임혁필 댓글의 등장인물이 유재석인 것이 문제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유느님, 연느님은 건들지 말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강력한 까방권을 갖고 있는 사람이 유재석이다. 그런데 댓글에 언급해 문제가 되었다.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에서 활약했던 임혁필


시작은 정종철의 SNS글로 시작되었는데 화살의 방향은 900회 특집에 자신을 안불러준 개그콘서트 제작진을 향해 서운함을 드러낸 것이다. 거기에 임혁필 댓글이 달렸는데 그것이 화근이 되었다. 댓글의 내용도 사실 유재석을 공격했다기 보다는 제작진이 자신들은 놔두고 유재석에게 연락했다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내용은 “동자야. 이런 게 하루 이틀이냐. 개콘이랑 아무 상관 없는 유재석만 나오고” 라고 썼다. 딱히 유재석을 욕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개콘을 축하하기 위해 선뜻 출연한 선배인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는 커녕 존칭조차 없이 글을 쓴 것에 대해 비판한 것이다. 사실 유재석과 임혁필의 관계는 알 수가 없다. 유재석이 선배라고는 하지만 나이도 같고 둘 사이가 어떤지는 모른다. 그냥 말 트고 지내는 사이일 수도 있다. 아니면 개그계에 서열의식이 강하다고 하니 아닐지도 모르고...


동갑이라 유재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쨌거나 딱히 유재석을 공격한 건 아닌데 난리가 났다. 임혁필 댓글은 삭제가 된 상태다. 그리고 이것에 대해 정종철이 임혁필을 대신해 사과문을 올렸다. 임혁필은 유재석이 선배지만 사석에서는 이름을 부른다고 한다. 그러니 뭐 그게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없다.



그럼에도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좀 결국 박준형까지 소환.... 개그콘서트 일등공신이 박준형도 가만히 있는데 왜 그러냐며 또 논란이 확대되고...에효. 정종철, 임혁필도 이해는 가고 억울한 면도 있을 것이다. 개콘에서 연락할만한 개그맨들인데 연락도 안왔다니...

정종철은 임혁필과 이야기 후 삭제, 사과문 게시...


이건 전적으로 개그콘서트 제작진의 실수인 듯 하다. 유재석은 기존에도 개그계 후배들을 위해 이런 자리에 나오고는 했으니 그 행동이 문제 될 것은 없고 적어도 개콘측에서는 예전 개콘 인기의 공신들에게는 연락한번 줬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퍼거슨. 당신이 옳다!


개콘 제작진 측에서 좀 진화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런걸로 이렇게 크게 난리가 나다니... 역시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퍼거슨 의문의 1승. 연예인 하기도 참 피곤하겠다. 그래도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니 글 적을 때는 조금 주의도 필요할거고...


공감 하트♡ ) 누르시는 당신은 센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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