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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티움/스타 연예계

유이 FA와 걸그룹 멤버의 홀로서기가 힘든 이유

유이 FA 기사가 났다. 연예인도 FA라는 표현을 쓰나? 어쨌거나 유이는 애프터스쿨 소속이었다가 플레디스 엔터네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애프터스쿨을 탈퇴를 하며 소속사도 떠나게 되었다. 이제 자유시장에 나오게 된건데 유이는 대어급이니 여러 기획사에서 러브콜이 갈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가장 이뻤던 시절>


유이는 가수이자 연기자라고 프로필에 나오지만 사실상 연기자로만 활동하게 될 것 같다. 솔로 가수로서는 그다지 재능이 있는 것 같아보이지는 않는다. 팬들 입장에서는 아니겠지만... 


<이제 연기자가 더 익숙한 유이>


아이돌에게는 7년차 징크스라는 것이 있다. 일반적으로 기획사와 7년 계약을 하기때문에 계약이 끝나면 재계약을 안하는 멤버들이 생긴다. 보통은 인기를 얻지 못한 멤버들이 재계약을 안하게 되는데 유이는 독특한 케이스다. 유이의 경우 팀내 가장 인기를 얻고 있지만 다른 팀원들은 남고 유이가 떠난다.


보이그룹도 마찬가지기는 하지만 걸그룹 멤버들이 홀로서기가 안되는 이유는 맴버들이 같이 있어야 빛이 나기때문이다. 메인 보컬이라면 다른 노래가 떨어지는 멤버와 있으니 빛나고 래퍼라면 다른 랩을 못하는 동료들이 있어서 빛나고 연기로 외연을 하는 멤버라면 다른 멤버들이 안하는 것을 하니 빛난다. 이것을 그룹 해체 후 알게 되는 것이 문제.


그러나 홀로 나가게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걸그룹 안에서 메인 보컬이였어도 어마어마한 솔로가수들과 경쟁해야 하고 진짜 랩으로만 노래하는 래퍼들과 경쟁해야하고 전문 연기자들과 경쟁해야 한다. 홀로서기가 힘든 이유다. 탁월한 사람들 안에서 빛나기가 힘들다.


<왠지 모습이 점점 낯설어지는 유이>


누군가 빛나면 빛나지 않는 멤버도 있는데 이것도 문제다. 멤버간의 갈등이 생겨 그룹이 깨지는 수순이 되어버린다. 모든 멤버가 골고루 인기 있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나마 애프터스쿨은 깨지지 않는 다는 것이 용하다 할 정도다. 핵심 멤버들이 빠졌어도 5인 체제로 간다고 한다. 


<핵심 멤버들이 빠져도 유지되는게 신가한 애프터스쿨


유이의 FA는 개인으로서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다. 걸그룹에 있을때도 그다지 가수로서 활동은 많이 하지 않았으니 전문적인 배우가 될 것 같다. 과연 걸그룹 소속으로 있을때보다 얼마나 재능을 빛낼 수 있을지가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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